[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앞서 프로쉐어즈(ProShares)의 비트코인 전략 ETF 출시에 이어 발키리(Valkyrie)의 비트코인 선물 기반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될 예정이다. 이를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1일(현지 시각) 발키리 측은 "발키리 비트코인 스트래티지 ETF가 마침내 시행되며 22일부터 나스닥에서 BTF로 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론칭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지난 3일 발키리 비트코인 스트래티지 ETF에 실효성을 부여한 데 따른 것이다.
발키리 펀드의 CEO인 레아 발드(Leah Wald)는 "발키리의 비트코인 선물 ETF의 출시는 암호화폐 산업과 미국 규제 기관 간의 관계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이번 출시가 중요한 이유는 미국 규제 당국이 암호화폐 자산을 금지하기보다는 규제하기 위해 업계와 협력하기를 원한다는 것을 더욱 확인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더 많은 제품이 시장에 출시할 수 있게 인지도가 높아지고 더 많은 제품이 채택되기를 바란다. 물론 비슷한 제품에 대한 다른 신청도 있고, 시장에 나오는 것이 타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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