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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 중앙은행 총재 "비트코인 채택, IMF 대출 계획에 문제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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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 중앙은행 총재 "비트코인 채택, IMF 대출 계획에 문제되지 않는다"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1.10.2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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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엘살바도르 중앙은행 총재는 최근의 비트코인 도입 움직임이 국제통화기금(IMF) 대출 계획에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고 보고 있다.

19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엘살바도르 중앙 준비은행의 더글라스 로드리게즈(Douglas Rodriguez) 총재는 "비트코인법 채택으로 인한 IMF 대출 계획에 미치는 위험은 보이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로드리게즈는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법에는 '상향 위험'만 있다"며 "비트코인 강세로 엘살바도르의 경제가 초기 예측한 것보다 9% 이상 더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앙은행은 국제통화기금에 비트코인은 단순한 지불 수단"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에 따르면 엘살바도르 정부는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사기 위해 미국 달러를 많이 매도하면서 비트코인 수용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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