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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어지는 빗썸·코인원 사업자 신고수리… "심사에 문제 생긴 것 아니냐" 우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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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어지는 빗썸·코인원 사업자 신고수리… "심사에 문제 생긴 것 아니냐" 우려도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1.10.1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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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앞서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와 코빗이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를 완료한 가운데 빗썸과 코인원 신고 수리가 미뤄지고 있어 업계에서 우려가 나오고 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빗썸은 지난달 9일, 코인원은 지난달 10일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사업자 신고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신고 후 19일 현재까지 한 달이 넘도록 신고 수리가 처리되지 않고 있는 상태다.

FIU는 앞서 지난 9월 17일 '가상자산사업자 신고심사위원회(신고심사위원회)'를 열고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사업자 신고를 수리했다. 이어 다음 달인 10월 5일에는 코빗의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를 수리하기로 결정했다.

업비트는 지난 8월 20일 금융당국에 사업자 신고서를 가장 먼저 제출했으며 코빗은 이후 9월 10일 신고서를 제출했다. 업비트는 28일, 코빗은 25일 만에 수리된 것과 달리 빗썸과 코인원은 각각 41일째, 40일째 수리 결과를 받지 못하고 있다. 

이에 투자자들은 "두 거래소 심사에 문제가 생긴 것이 아니냐", "사업자 신고에 실패하는 것이 아니냐"며 우려를 표하고 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코인 수가 많기 때문에 심사 결과가 늦어지고 있는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업계에 따르면 8월말 기준 거래소별 상장 코인 수는 빗썸과 코인원이 각각 184개, 177개이다. 비교적 심사 결과가 빨리 나온 코빗보다 3배가량 많다. 이에 결과가 지연되는 것이라는 추측이다.

앞서 당국은 "신고 접수 후 3개월 이내에 수리 여부를 결정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빗썸과 코인원의 심사 결과도 최대 11월 안에는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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