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박요한 기자] 두바이에서 열린 월드블록체인 서밋(World Blockchain Summit)에서 WBC 크립토 벨트의 최고 암호화폐 거래자와 인플루언서 간의 전시 복싱 경기가 개최됐다고 17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이 경기는 디지털 화폐 자산과 NFT를 포함한 기념품 경매를 특징으로 하는 자선 행사의 지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경기는 바이비트(ByBit) 암호화폐 거래소와 세계 복싱 위원회와 함께, 두 차례 세계 복싱 챔피언인 아미르 칸(Amir Khan)과 슈퍼 복싱 리그가 주최자로 참여했다.
이 행사에는 저명한 암호화폐 트위터 기업가인 루크 마틴(Luke Martin)과 루이스(Louis), 루키XBT와 loomlock.eth의 매치가 있었다. 이벤트의 승자는 각각 루이스와 루키XBT였으며, 루키XBT는 WBC 암호화폐 챔피언 벨트를 차지했다.
암호화폐 트레이더로 변신한 파이터는 WBS 기자 회견에서 "파티도, 술도 마시지 않고 열심히 일할 뿐"이라며 "온종일 몇 달 동안 훈련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권투 경기는 아미르 칸 재단에 기부될 자선 행사에 참가한 전 세계의 많은 암호화폐 애호가를 끌어들였다.
아미르 칸도 SBL가 암호화폐 커뮤니티에 참여한 것에 대해 기쁨을 전했다. 그는 "암호화폐와 연계함으로써, 우리는 혁신과 변혁을 믿는 같은 생각을 하는 커뮤니티에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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