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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암호화폐, 존재 가치 있지만 석유 거래로는 아직 시기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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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암호화폐, 존재 가치 있지만 석유 거래로는 아직 시기상조"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1.10.1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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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이 암호화폐 결제 수단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14일(현지 시각)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 에너지 위크(Russian Energy Week) 포럼 본회의 후 암호화폐의 잠재적인 사용 사례에 대해 논의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암호화폐는 존재할 권리가 있으며 결제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지만, 불안정한 특성으로 인해 석유 등 에너지 자원을 거래하기 위해 사용되는 여부를 논의하기에는 아직 시기상조라고 지적했다.

인터뷰에 따르면, 푸틴은 암호화폐로 된 석유 공급 계약 관련 질문에 대해 "물론 암호화폐는 지불 단위로 작용할 수 있지만, 매우 불안정하기에 현재 이 부분에 대해 이야기하기에는 너무 이르다. 자금을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옮기는 데 효과가 있지만 거래 측면에서, 특히 에너지 자원에 관해서는 시기상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모든 것은 발전하고 존재할 권리가 있다. 우리는 그것(암호화폐)이 어떻게 더 나아갈지, 언젠가는 축적의 수단이 될 수도 있는지 보게 될 것이다. 그렇지만 현재는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을 목격하고 있다. 즉시 시행하는 것은 아직 이르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등의 인물들이 가진 것이 모두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푸틴은 "물론 암호화폐는 그럴만한 가치가 있다. 하지만 암호화폐를 에너지 거래의 한 지불 단위로 생각했을 뿐"이라고 답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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