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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제주도, 블록체인 핵심기술 개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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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제주도, 블록체인 핵심기술 개발 나선다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21.10.1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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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연구진이 블록체인 기술 연구 개발 분야에 관해 논의하고 있는 모습(ETRI 제공)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대용량 블록체인 데이터를 저장·관리하고 빠른 속도로 분석이 가능한 핵심기술 개발에 나섰다.

12일 ETRI에 따르면 최근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블록체인 활용이 많아지면서 대규모, 대용량 데이터를 블록체인에 저장하고 이를 검색·분석하는 활용하는 기술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 블록체인 기술은 저장 확장성이나 분석 효율성이 떨어져 응용 분야가 제한되는 문제가 있다.

이에 ETRI는 ‘데이터 주권 보장 블록체인 데이터 관리기술’전략 분야 연구를 주관하며, 제주특별자치도는 실증 데이터를 확보하고 현장 적용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맡았다.

우선 ETRI는 블록체인 데이터를 저장할 때 단순히 보안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시계열, 시공간, 이벤트, 내용을 기반으로 인덱스(Index)를 부여해 정보를 빠르게 탐색할 수 있도록 개발한다.

또 비잔틴 장애(Byzantine Faults, 발생할 수 있는 임의의 장애) 내성을 보장하는 데이터 분산 저장기술도 개발한다.

대규모 대용량 데이터를 분산해 블록체인에 직접 저장하는 방식으로 기술을 개발해 데이터의 신뢰성을 보장할 수 있다.

블록체인 데이터의 중복 저장을 줄여서 기존 방법보다 저장 공간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이번 기술개발이 완료될 경우 데이터 신뢰성, 무결성, 소유권 보장이 필요한 다양한 응용 서비스 구현이 가능하다.

특히 금융, 법률, 의료, 부동산 등 신뢰가 중요한 분야에 많은 활용이 이뤄질 전망이다.

김기영 ETRI 블록체인·빅데이터연구단장은 “개발이 완료되는 2025년에는 블록체인 빅데이터 관련 핵심 기술력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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