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NFT 게임 스튜디오 스카이메이비스(Sky Mavis)는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플레이-투-언(play-to-earn)' 영역에서 추가적인 확장을 추구할 계획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인기 있는 엑시 인피니티(Axie Infinity) NFT 게임의 제작사인 스카이메이비스는 5일(현지 시각) 회사를 위한 새로운 자금 지원을 발표했다. 이날 성명에서 회사는 1억 5천 2백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B 펀딩을 마감했다고 밝혔다.
투자 라운드에는 글로벌 거래소 FTX, 벤처 캐피털 펀드 안드레이센 호로위츠(Andreessen Horowitz) 등 유명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투자자들이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1억 5천 2백만 달러 규모의 펀딩 라운드에 참여한 다른 투자자들로는 엑셀(Accel), 패러다임(Paradigm), 스탠다드 크립토(Standard Crypto), 패브릭 벤처스(Fabric Ventures) 및 삼성 넥스트(Samsung Next) 등이 있다.
엑시 인피니티 제작자는 이 기금을 게이머들의 경제적, 재정적 자유를 창출하는 데 사용할 것이라고 밝히며 "놀라운 속도로 규모를 확장했지만, 기관 투자자를 커뮤니티에 추가하면 범위를 확장하고 규제 보호와 관련하여 합법성을 강화할 수 있으며, AXS 토큰 보유고에 손을 대지 않고도 공격적으로 확장 및 고용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갖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자금 조달 소식은 프로젝트의 토큰 AXS가 하루 전인 4일 155달러를 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후 나왔다. 포물선 모양의 AXS 가격 상승은 대규모 에어드롭 및 AXS 스테이킹 출시와 같은 중요한 발전에 의해 촉진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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