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소연 기자] 볼트디지털펀드(Vault Digital Funds)가 뉴질랜드에서 처음으로 기본 암호화폐에 전적으로 집중한 최초의 기업이 되었다.
4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가 전한 최근 지역 보고서에 따르면 볼트 비트코인 펀드는 뉴질랜드 투자자들에게 볼트 인터내셔널 비트코인 펀드(Vault International Bitcoin Fund)라는 새로운 펀드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자산 클래스를 직접 소유하지 않고도 포트폴리오에 자산 클래스를 추가할 수 있다.
볼트 디지털 펀드의 공동 설립자인 재닌 그레인저(Janine Grainger)는 "우리는 볼트 인터내셔널 비트코인 펀드가 사람들이 더 복잡하고 기술적인 부분을 직접 수행하지 않고도 노출될 수 있는 좋은 방법으로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 계획이 대부분의 전통적인 투자 펀드와는 다소 다른 초점을 가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는 10년 이상의 투자 계획이 있는 사람들에게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도 볼트 디지털 펀드의 CEO이자 공동 창립자인 비니 가디너(Vinnie Gardiner)는 암호화폐를 다루는 사람들에게 "비트코인이 모든 사람에게 적합한 것은 아니다. 사람들이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되는 것이다"라고 위험에 대해 경고했다.
NZ Everyday Investor의 주최자이자 공인 재무 고문인 다아시 운가로(Darcy Ungaro)도 이 같은 움직임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이 스캠 또는 유행이라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지역 주민들은 최근 암호화폐에 대한 욕구가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 3년 동안 사람들은 비트코인이 사기, 혹은 유행, 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최근 나는 점점 더 많은 사람이 비트코인을 포트폴리오의 일부에 할당하도록 돕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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