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5:34 (금)

크립토아키파이낸스, 대출 서비스 '아키뱅크' 출시
상태바
크립토아키파이낸스, 대출 서비스 '아키뱅크' 출시
  • 장명관 기자
  • 승인 2021.09.29 15:4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월 30일 공개

[블록체인투데이 장명관 기자] 크립토아키파이낸스의 세 번째 프로젝트 아키뱅크가 오는 30일 공개된다.

아키뱅크는 대출 프로토콜인 컴파운드를 포크한 탈중앙화 대출 서비스이다. 크립토아키파이낸스는 이번 아키뱅크 출시로 기 운영중인 디파이 서비스들과 연계 통합함으로 종합 디파이 서비스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 

암호화폐 자산을 블록체인상에서 누구나 손쉽게 예금하여 복리로 이자를 받을 수도 있고 이를 담보로 필요한 다른 암호화폐 자산을 빌릴 수 있다. 빌려 간 자산을 갚지 못하면 담보로 맡긴 암호화폐 자산으로 청산된다. 지갑이나 거래소에 암호화폐를 보유만 하고 있던 투자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디파이 산업의 변화를 선도할 이더리움 기반 디파이 전문 회사인 크립토아키파이낸스는 지난 6월 정식 출범했다. 서비스의 첫 단계를 알리며 스테이블 코인인 아키달러(ARCD) 발행과 예치를 통한 유동성 마이닝, ‘유니스왑V2’를 포크한 아키스왑(Archi Swap)이 정식 출시되었고 로드맵의 약속대로 무손실 상금 게임인 아키프라이즈까지 출시된 상태다.

아키뱅크를 통해 크립토아키파이낸스의 아키달러(ARCD), 캣(CAT), 캣지(CATG)와 이더(ETH)를 예금하고 대출할 수 있게 된다. 예금자들은 예금 후 받은 증서 토큰을 예치하여 유동성 마이닝(이자 농사)을 통해 추가적인 수익을 얻게 된다. 

아키프라이즈에는 아키뱅크를 이자수익원으로 삼아 상금게임을 할 수 있는 ARCD V3 풀이 추가된다. ARCD V3 풀은 아키달러를 예금하고, 이자수익을 아키뱅크에서 받아 당첨자에게 당첨금을 지급하게 된다. 

아키뱅크의 대출 또는 청산을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취급하는 자산 가격이 필요하다. 아키스왑에 상장된 캣은 아키스왑을 통해 가중평균가격이 제공된다. 

크립토아키파이낸스는 와이언 파이낸스와 인버스 파이낸스를 포크한 탈중앙화 자산 투자 서비스인 아키애셋 출시를 11월 말로 예정하고 있고, 클레이튼이나 바이낸스 스마트체인과 같은 EVM 호환 체인으로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국내 디파이 생태계 형성과 성장을 위한 크립토아키파이낸스의 질주가 어디까지일지 기대된다. 

크립토아키파이낸스 김현 대표는 “크립토아키파이낸스는 초기 운영 상태로 현재는 생태계 자체의 암호화 자산 중심으로 서비스를 운영하지만, 11월 출시되는 아키애셋 퍼즐이 맞춰지면 다양한 암호화 자산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info@blockchaintoday.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