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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1년간 암호화폐 거래량 1조 달러 이상… "디파이가 큰 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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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1년간 암호화폐 거래량 1조 달러 이상… "디파이가 큰 비중"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1.09.2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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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디파이(DeFi)가 유럽 암호화폐 경제의 주요 촉매제가 된 가운데 대형 기관들도 거래 점유율을 크게 늘렸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8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블록체인 분석 회사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중부, 북부 및 서부 유럽 지역(CNWE)은 지난 한 해 동안 1조 달러 이상의 디지털 자산을 제공받아 세계에서 가장 활발한 가상화폐 지역으로 부상했다.

이날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CNWE 지역은 2020년 7월부터 2021년 6월까지 전 세계 암호화폐 활동의 25%를 차지했다. 이 지역에서는 모든 암호화폐 하위 범주, 특히 분산형 금융(DeFi)에서 거래량이 급격히 증가했다.

또한 유럽은 기관 투자에 활발하게 투자하는 지역이 되었으며, 2020년 7월의 14억 달러에서 2021년 6월에는 463억 달러로 거래 가치가 증가했다. 놀랍게도 영국은 1,700억 달러 규모의 거래로 이 지역에서 가장 큰 단일 암호화폐 경제국이다. 절반에 가까운 49%가 디파이 프로토콜을 통해 전송되었다.

체이널리시스의 수석 콘텐츠 마케팅 매니저 헨리 업디그레이브(Henry Updegrave)는 코인텔레그래프에 "영국의 성장은 대부분 거래량의 대부분을 주도하는 대규모 이전을 기반으로 한 기관 투자가 증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비트코인의 대중적인 강세 시장, 경쟁적인 스마트 계약 플랫폼의 성장, 분산형 금융의 도래 모두 연구 기간 암호화폐의 대규모 랠리에 기여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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