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장명관 기자] 터키 중앙은행(CBRT)은 디지털 터키 리라 협업 플랫폼을 형성하기 위해 다양한 회사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CBRT는 디지털 터키 리라 협업 플랫폼을 구성할 3개의 현지 연구 및 기술 회사와 양해각서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 프로젝트가 진행됨에 따라 참가자 풀이 확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3개의 원천 기술 이해 관계자는 주요 방위 기업인 아셀산(Aselsan), 방위 및 IT 부문에서 운영되는 소프트웨어 및 시스템 개발자인 하벨산(Havelsan), T BİTAK Informatics and Information Security Research Center이다.
프로젝트 참가자는 터키중앙은행이 프로토타입 디지털 리라 네트워크를 개발하고 테스트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발표에서 프로젝트의 기반이 되는 기술 인프라를 명확히 하지는 않았지만, 나중에 블록체인 기술, 지급 시스템의 분산 원장 사용 및 즉시 지급 시스템과의 통합을 수용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디지털 유로 이니셔티브와 마찬가지로, 디지털 리라 프로젝트는 터키 화폐의 궁극적인 디지털화에 대해 약속을 하지 않았다. 문서에서는 "터키중앙은행은 디지털 터키 리라 발행과 관련하여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라고 강조했다.
테스트 결과는 2022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그 후 터키중앙은행은 해당 기술이 추가 구현에 필요한 표준을 충족하는지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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