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젤위원회 “암호화폐는 은행과 금융 안정성 위협”
바젤위원회 “암호화폐는 은행과 금융 안정성 위협”
  • 안혜정 기자
  • 승인 2019.03.1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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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는 가치 저장으로도 거래 수단으로도 적합하지 않아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바젤은행감독 위원회(BCBS)가 3월 13일 암호화폐 자산 관련 경고 문서를 발행했다. BCBS는 스위스 소재 국제 결제은행(BIS)가 지원하는 은행감독 당국으로 구성된 위원회이며 전세계 중앙은행의 60%가 BCBS에 가입을 했다.

오늘 발표한 경고 문서를 통해 위원회는 암호화폐 산업의 발빠른 성장은 금융 안정성 문제를 야기하고 은행이 직면한 리스크를 증가시킨다고 언급했다. 위원회는 글로벌 금융 시스템과 비교 시 암호화폐 시장의 규모가 비교적 작다는 점에도 불구하고 리스크는 존재한다고 전했다. 

바젤위원회가 암호화폐의 성장이 은행과 금융 안정성에 위협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출처: 코인텔레그래프
바젤위원회가 암호화폐의 성장이 은행과 금융 안정성에 위협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출처: 코인텔레그래프

또한 BCBS는 암호화폐 자산은 거래의 수단이나 가치 저장으로서 의존하기에 안전하지 않다면서 이 두 성격은 화폐의 가장 기본이 되는 성격이라고 전했다. BCBS는 암호화폐 자산이 법적 화폐를 나타내지도 않으며 정부나 공공 당국이 지원을 하지도 않는다고 덧붙였다.

돈세탁, 테러 자금 조달, 사기 및 해킹 등 은행과 암호화폐 관련 기업간 상호작용과 관련된 수많은 리스크를 지적하면서 BCBS는 은행이 암호화폐 관련 서비스를 운영할 경우 필요한 최소한의 요구사항의 목록을 제공했다.

BCBS에 의하면 암호화폐 관련 자산과 업무를 시작하는 은행들은 리스크를 적절히 평가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 전문 지식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은행은 분명하고 효율적인 리스크 관리 프레임워크를 보장해야하며 암호화폐 자산 리스크 프로필 관련 데이터를 규칙적으로 제공해야한다고 BCBS는 전했다.

또한 은행은 모든 암호화폐 관련 서비스를 공개해야 하며 지역 규제를 준수해야 한다. 1월 BIS는 비트코인 작업증명(PoW) 시스템이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직면한 주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것이라는 연구 결과를 보고서로 발행을 했다. BIS는 글로벌 중앙은행 70%는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 발행으로 많은 장점을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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