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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두라스·과테말라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연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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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두라스·과테말라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연구 시작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1.09.1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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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이지은 기자] 온두라스와 과테말라가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와 각 통화 시스템에 가져올 수 있는 가치를 연구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9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온두라스와 과테말라의 중앙은행은 엘살바도르처럼 기존의 암호화폐를 법정 통화로 채택하는 대신 현재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를 연구하고 있다고 한다.

윌프레도 세라토(Wilfredo Cerrato) 온두라스 중앙은행 총재가 테구시갈파(Tegucigalpa)에서 열린 포럼 행사에서 한 말에 따르면, 온두라스 중앙은행은 자체 디지털 화폐나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를 발행하는 시범 실험을 하는 것의 타당성을 결정하기 위한 연구를 시작했다.

그는 중앙아메리카 통화위원회 또는 이 지역의 최고 통화 당국인 중미통화협회가 디지털 통화의 채택을 다루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지역의 북서쪽 구석에는 CBDC라는 이름도 있다. 방코 데 과테말라(Bancode Guatemala) 부사장 호세 알프레도 블랑코(José Alfredo Blanco)는 "디지털 화폐인 iQuetzal이 법정 화폐와 마찬가지로 과테말라의 이름을 따서 지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중앙은행들은 준비 없이 새로운 형태의 통화를 그들의 기존 금융 시스템에 통합하기를 열망하지 않는다. 블랑코는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관련 위원회가 불과 6개월 전에 구성되었으며 조사 단계를 완료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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