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5:34 (금)

EU "블록체인 수용은 승인받은 플랫폼이 주도할 전망"
상태바
EU "블록체인 수용은 승인받은 플랫폼이 주도할 전망"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9.03.13 15:1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 7천억 국방 예산에 블록체인 연구 포함할 예정
EU가 블록체인 수용은 승인받은 플랫폼이 주도를 할 전망이라고 보고서를 통해 설명을 했다. 사진출처: 코인데스크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블록체인 수용의 첫 물결은 특정 유저 사례나 유저 층에 중점을 두는 승인받은 플랫폼이 주도를 할 것이라고 유럽연합(EU)이 테마 보고서를 통해 지난주 소식을 전했다. EU 블록체인 관측 및 포럼은 “블록체인의 확장성, 상호운영성 그리고 지속가능성”이라는 제목의 테마 보고서를 컨센시스 AG (ConsenSys AG)를 대신해 지난주 발행했다.?

보고서에 의하면 유저의 특정 수요를 충족하는데 중점을 둔 블록체인은 공공 블록체인과 비교 시 유연성을 선사한다고 한다. 개인 플랫폼 구축자들은 실행 및 보안에 있어서 설계 관련 자유가 더 부여된다고 EU는 설명했다. EU는 글로벌 블록체인 네트워크 중 일부는 가치의 웹의 근간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보고서는 확장성, 상호운영성 그리고 지속가능성 등 세 가지 주요 난제가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확장성은 높은 속도로 대규모 트랜잭션을 처리하는 능력을 말한다. 상호운영성은 블록체인 상에서 데이터 교환 능력을 말한다. 또한 지속가능성은 장기적인 실현 가능성을 가진 환경적으로 책임감 있는 플랫폼을 말한다.

EU는 “상호 운영을 할 수 없는 많은 독립적인 블록체인이 매우 제한돼 있는 것처럼 보인다. 블록체인 플랫폼 유저는 데이터 교환을 할 수 있고 체인 간 트랜잭션을 만드는 것이 많은 장점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다”라며 보고서를 통해 언급했다.

블록체인 플랫폼이 성공을 거둔다면 타겟 청중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확장이 가능해야 한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또한 EU 포럼은 시간이 지날수록 블록체인 기술이 에너지 집중적인 성격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언급했다.?

보고서는 “미국과 중국 모두 블록체인 연구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심지어 미국은 국방비 7000억 달러 예산에 블록체인 연구를 포함시킬 것이라고도 언급했다. 따라서 EU는 블록체인 지지를 계속할 것이며 기본적 연구를 겨냥하고 기반시설 관련 프로젝트 실행을 지원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U 블록체인 관측 및 포럼은 주요 이니셔티브를 알고 발전을 모니터링하며 블록체인 기술 분야 내에서 일반적인 행동을 촉진하기 위해 2018년 초 유럽위원회가 출범을 시킨 단체이다.?

info@blockchaintoday.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