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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톨로지, 체이너스와 블록체인 게임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계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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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톨로지, 체이너스와 블록체인 게임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계약체결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9.03.1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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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핫 키워드인 ‘블록체인 게임’에 특화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론칭

[블록체인투데이 편집부] 글로벌 퍼블릭 블록체인 온톨로지(Ontology)가 블록체인 엑셀러레이터 체이너스(Chainers)와 협력하여 블록체인 게임에 특화된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2019년 블록체인 업계의 핫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는 블록체인 게임 분야의 개발 지원을 포함하여, 한국 시장에서의 건강하고 효과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목적으로 앞으로 블록체인 게임 개발자 커뮤니티 구축을 위한 인포세션(Info Session), 테크세미나(Tech Seminar), 해커톤(Hackathon) 등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온톨로지 CEO 리준 대표에 따르면, “2019년 게임시장은 새로운 길을 찾는 데 포인트를 둘 것이다. 현재 글로벌 게임업계는 혁신 부재, 낮은 수요, 높은 개발비 등 Death Cycle에 빠져 있어 새로운 돌파구를 찾을 때가 왔다고 본다.

블록체인의 결합을 통해 더 풍부한 게임 유료화 모델을 도입하고 심지어 ‘게임 유저의 충성도 제고 ? 게임 사용 타임 증명(Proof of Gaming Time Length)’이라는 모델을 통해 밀착도를 높일 수 있다. 이와 함께, 블록체인은 서로 다른 게임의 디지털 자산간 거래를 가능케 해서 게임 유저의 생명 주기를 연장할 수 있다고 본다.

한국 블록체인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온톨로지가 한국에서 실행하는 작은 걸음이지만, 블록체인이 게임업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큰 걸음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한국 게임 스튜디오나 개발자에게 사용하기 쉬운 블록체인 인프라를 제공해 게임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함께 모색하고 싶다.” 고 밝혔다.

금번 프로그램의 운영사인 체이너스의 남궁단 부사장은 “블록체인 게임이 분명히 블록체인의 응용사례가 될 걸 알지만, 선뜻 도전하기엔 기술적, 현실적 제약이 존재했던 것이 사실이다.? 금번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한국 게임 업계의 이러한 통점를 해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온톨로지는 뛰어난 인프라 기술을 토대로 아이디어와 열정이 있는 한국의 게임 개발자와 창업가들을 지원하고 투자할 예정이다. 한국은 온라인게임 종주국이다. 블록체인 시대에도 한국이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시장을 리딩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언급했다.

온톨로지, 게임 개발자를 위한 커리큘럼 및 개발자 친화적인 API, SDK 제공
온톨로지는 분산 원장과 스마트 컨트랙트 시스템을 포함하는 새로운 고성능 퍼블릭 블록체인 프로젝트이자, 분산된 신뢰를 기반으로 한 협력 플랫폼이다. (2019년 3월 11일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 20위)

온톨로지는 퍼블릭 블록체인을 지원하는 프레임워크로, 다양한 프로토콜 체인 네트워크를 통해 여러 어플리케이션이 사용하고 있는 다양한 퍼블릭 블록체인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또한, 분산 네트워크에서 가능한 여러 시나리오에서 모두 사용될 수 있도록 분산된 디지털 신원 프레임워크와 분산된 데이터 거래 프로토콜 등 기본 인프라 수준에서 적용될 수 있는 공통적인 모듈을 제공한다.

아울러 블록체인 지식 유무를 불문하고, 개발자들이 기술적으로 어려워하는 부분을 지원하고 대중화된 프로그램 언어를 활용 가능한 API, SDK 등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모듈을 제공함으로써 블록체인을 잘 알지 못하는 개발자도 다양한 디앱을 개발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믹스마블(Mix Marvel)이 개발한 블록체인 게임 하이퍼드래곤(Hyper Dragon)은 최근 24시간 사용자가 3천이 넘고 24시간 트랜잭션도 5천건에 가깝다. 동일 게임은 이더리움상에서도 트래픽으로 3위에 랭크되어 있다(2019.03.11 dapp.review 기준)

체이너스, 다양한 네트워크와 경험을 기반으로 게임 개발자 지원에 총력
체이너스(Chainers)는 한중 크로스보더 블록체인 엑셀러레이터이다. 현재 한중 양국 간의 우수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인큐베이팅 하고 있으며,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전략설정 ▲펀드레이징 ▲글로벌 및 한국 거래소 상장 등을 컨설팅하고 있다.

지난 1월 23,24일 총 8개국, 80여명의 연사가 함께하고, 2000여명이 참가한 <블록체인 융합 서밋 : 체인플러스 2019>를 주최하기도 하였으며, 2018년 8월에는 온톨로지(Ontology)의 메인넷 론칭 서울 밋업을 진행한 바 있다. 체이너스(Chainers)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블록체인의 진정한 응용사례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할 예정이다.

이번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플랫폼 기술을 가진 퍼블릭 체인과 생태계의 확장에 특화되어 있는 엑셀러레이터가 공동으로 주최 및 주관하는 행사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게임 개발자라면 누구나 강력한 지원을 받으며 블록체인 게임을 개발하거나, 기존의 게임을 블록체인 상에 탑재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수 있다.

우수 개발 프로젝트에는 한화 천억 규모의 펀드로 후속 투자 가능성 존재
본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주관사인 ‘체이너스(Chainers)’는 4월 중순경에 ‘블록체인 게임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구상과 블루맵을 발표하는 ‘인포세션(Info Session)’을 준비하고, 3월 말경에 구체적인 일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6개월 동안 진행되며, 종료된 후에는 우수 평가가된 프로젝트에 한하여 한화 1,000억원 규모의 OGC(Ontology Global Capital)로부터 후속 투자를 받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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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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