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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총 상금 57억 규모의 글로벌 해커톤 ‘이그니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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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총 상금 57억 규모의 글로벌 해커톤 ‘이그니션’ 개최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1.09.0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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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글로벌 해커톤 ‘이그니션(IGNITION)’ / 사진출처: 솔라나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이더리움의 경쟁자로 급성장하고 있는 블록체인 플랫폼 솔라나(Solana)가 10월 8일까지 글로벌 해커톤 ‘이그니션(IGNITION)’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그니션은 솔라나가 개발자와 생태계 확산을 위해 개최하는 네 번째 글로벌 해커톤으로 웹3(Web3), 탈중앙금융(DeFi), 게임 및 NFT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글로벌 해커톤인 만큼 전세계 팀들이 참가하며 세계 몇몇 선정된 도시에서는 라이브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

이번 해커톤은 솔라나 캐피탈과 함께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점프 트레이딩(Jump Trading),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 포르테(Forte), 메타플렉스(Metaplex)가 스폰서로 참여하여 500만 달러(약 57억원)의 상금과 초기 투자금을 제공하며, 탈중앙거래소 세럼(Serum)을 비롯하여 망고(Mango), 피스 네트워크(Pyth Network), 레이디움(Raydium), 솔렌드(Solend), 스타더스트(stardust), 웜홀 네트워크(Wormhole network) 등 블록체인 생태계를 리드하는 기업들은  각각 우수한 프로젝트들에게 3만불(약 3,500만원), 오라클 솔루션 업체 체인링크는 5만달러(약 5,800만원) 상금을 제공할 계획이다.

해커톤 최종 우승자에게는 75,000USDC(약 8,700만원)와 함께 11월에 있을 솔라나의 최초 컨퍼런스 ‘브레이크포인트(Breakpoint)’에 초대되어 프로젝트 발표 기회가 주어진다.

글로벌 거래소 FTX, a16z, 소셜 캐피탈(Social Capital), 라이트스피드 벤처 파트너스(Lightspeed Venture Partners) 등 50개 이상의 선두 기업과 벤처 캐피탈이 이번 해커톤을 지원하며 미국 블록체인 스타트업 서클(Circle)의 CEO 제레미 얼레어(Jeremy Allaire)와 에이미 우(Amy Wu), 알리 야하(Ali Yayha), 제로엑스마키(0xMaki), 매튜 그레이엄(Matthew Graham) 등이 심사위원과 연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 여름 솔라나 시즌(Solana Season) 해커톤은 총 13,000개의 팀이 등록을 하여 350개 이상의 프로젝트가 참여하였으며, 그 중 50개 이상의 프로젝트가 현재 솔라나 플랫폼에서 개발 중이거나 투자를 받았다.

이그니션 해커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솔라나는 차세대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디앱(DAPP) 생성을 용이하게 하도록 설계되었으며 데이터를 분할해 처리하는 기술인 샤딩(Sharding) 없이 역사증명(Proof of History: POH)과 지분증명(Proof of Stake: POS)을 도입해 확장성이 뛰어나다. 글로벌 신용카드 업체 비자(VISA)의 거래 처리 속도와 비슷한 1초당 50,000회 트랜잭션(거래)을 처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처리 비용도 평균 0.00001달러에 그쳐 다른 블록체인 플랫폼 대비 효율적이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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