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5:34 (금)

미국 콜로라도 주, 암호화폐 법안 통과
상태바
미국 콜로라도 주, 암호화폐 법안 통과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9.03.12 14:0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콜로라도 주, 암호화폐 규제 관련 명확성 갖춘 환경 갖게 돼
미국 콜로라도 주 내에서 암호화폐 관련 법안이 통과됐다. 사진출처: 코인텔레그래프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콜로라도 주지사 자레드 폴리스(Jared S. Polis)가 콜로라도 디지털 토큰법(Colorado Digital Token Act)을 제정하기 위해 서명을 했다고 3월 6일 밝혔다. 1월 제안되고 공화당 잭 테이트(Jack Tate) 의원과 민주당 스티즈 펜버그(Steve Fenberg) 의원이 지지한바 있는 콜로라도 디지털 토큰법은 디지털 토큰을 다루는 사람에게 증권 등록과 거래자 그리고 판매자 라이센스 요구사항을 위한 제한된 면제를 제공한다.

법안은 디지털 토큰이 자세한 성격을 가진 디지털 단위로서 탈중앙화된 렛저 혹은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확보된 성격을 지니며 재화와 서비스로 교환이 가능하고 중개인이나 가치 커스터디언 없이도 개인 간 거래가 가능하다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정의했다.?

블록체인 토큰을 규정한 이전의 다른 법안은 콜로라도 주 상원에서 2018년 5월 부결된바 있다. 법안은 오픈 블록체인 토큰을 정의내렸으며 특정 오픈 블록체인 토큰을 증권으로 정의되지 않도록 제외했다. 민간 부문의 일부 회원들은 이번 결과에 대해 실망을 표현했다.?

벤처 캐피털리스트이자 블록체인 개발자 데이빗 골드(David Gold)는 “민간 부문에게 명확한 규제를 제공하는 환경을 갖게 되는 것은 콜로라도에게 기회이다. 사기꾼들이 증권법을 위법해라는 말은 아니다. 법안에 반대하는 자들은 단순히 법안을 이해를 못했기 때문이다”라고 언급했다.

3월 초 잭 테이트(Jack Tate) 상원 의원과 제니 제임스(Jeni James Arndt) 의원, 마크 카틀린(Marc Catlin) 의원은 콜로라도 주립 대학교 내 수자원 연구소(Colorado Water Institute)에게 수자원 관련 데이터베이스 관리를 위해 블록체인 실행의 잠재성을 연구하도록 요구하는 법안을 신청했다.?

2월 암호화폐 언론매체 코인텔레그래프의 보도에 의하면 블록체인 관련 법안 두 개가 미국 와이오밍 주에서 통과됐다. 두 법안 중 하나는 자산의 토큰화에 관한 것이며 다른 하나는 블록체인 비즈니스를 위한 보관소에 관한 것이다. 이 두 법안 모두 2019년 1월 도입됐으며 2019년 말에 발효될 예정이다.

info@blockchaintoday.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