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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 헤스터 피어스 “암호화폐 시장은 자율 규제가 돼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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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 헤스터 피어스 “암호화폐 시장은 자율 규제가 돼야 해”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9.03.1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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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 헤스터 피어스 위원장, 암호화폐 시장의 자율 규제 필요성 주장
SEC 헤스터 피어스 위원장은 암호화폐 시장이 자율 규제가 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헤스터 피어스(Hester M. Peirce) 위원장은 가능하면 암호화폐 시장이 자율 규제가 되는 것을 찬성한다며 3월 9일 2019 MIT 비트코인 박람회에서 마련한 CFTC 전 의장 개리 젠슬러(Gary Gensle)와의 공개적 담화에서 의견을 밝혔다.

피어스 위원장의 발언은 젠슬러 전 의장의 의견과 맥락을 함께한다. 젠슬러 전 의장은 더 활발하고 통일된 국가 수준의 규제 프레임워크가 바람직하다고 언급한바 있다. 젠슬러 전 의장의 견해에 의하면 그러한 규제 프레임워크는 증권형 토큰을 제공하는 거래 플랫폼이나 복잡한 투자 도구 뿐 아니라 비트코인 등과 같은 상품을 상장하는 플랫폼도 포용한다.

젠슬러 전 의장의 발언에 대해 피어스 위원장은 “기억해야할 것은 사람들은 상호작용을 하면서 서로 규제를 한다. 이것이 비트코인 개념의 목표이다. 자율 규제를 하는 것은 커뮤니티이다. 문제가 발생하면 커뮤니티 내 사람들은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생각한다. 한 가지 모델은 정부 규제당국을 가지는 것이다. 하지만 그 외에도 많은 모델이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젠슬러 전 의장이 보인암호화폐 거래의 범위를 전반에 걸쳐 국가 수준의 규제를 확대하는 것을 찬성한다는 의견은 투자자 보호 증진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돈세탁 방지와 국가 전역에 걸친 현 규제 및 법집행 불일치 문제를 다루고 있다. ?

암호화폐 언론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한바와 같이 피어스 위원장은 암호화폐의 어머니라고 불릴 만큼 암호화폐 커뮤니티에 대한 긍정적인 평판을 가지고 있다. SEC가 윙클보스 형제가 2018년 제안한 비트코인 ETF를 거절하기로 결정했을 때 개인적으로 이에 반대를 했기 때문이다. 2019년 2월 피어스 위원장은 미국 내 암호화폐 규제 구축은 산업 내 더 많은 자유를 도모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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