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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일본 시장 진출… 은행 대기업 MUFG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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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일본 시장 진출… 은행 대기업 MUFG와 협력
  • 박요한 기자
  • 승인 2021.08.2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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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박요한 기자] 미국 최고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가 은행 대기업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 그룹(MUFG)과 손잡고 일본에서 공식 출범한다고 발표했다.

19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 CEO가 이끄는 회사는 이날 이같은 소식을 밝히며 "거래량을 기준으로 한 상위 5개 자산 세트를 포함한 소매 거래 상품을 먼저 출시할 예정이며 앞으로 몇 달 안에 더 많은 자산과 상품이 상장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그는 "향후에는 고급 거래, 기관용 코인베이스 등과 같은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서비스의 지역화 버전도 도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도쿄에 있는 MUFG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은행은 MUFG 퀵 디파짓(MUFG Quick Deposit)이라는 일본의 코인베이스 고객을 위해 빠른 법정화폐 온앤오프 램프를 제공할 계획이다.

발표에서는 "글로벌 전략에 따라 현지 규정을 완벽하게 준수하는 일본에서 가장 사용하기 쉽고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거래소를 목표로 한다"라고 전했다.

코인베이스는 2019년 10월 일본 금융 규제 기관(FSA)의 라이선스 승인을 구하고 있다고 알려지는 등 한동안 일본 시장을 주시해 왔다. 또한 2020년 3월에는 FSA가 승인하고 공식 규제 기관인 JVCEA(Japan Virtual Currenc 암호화폐 거래소로 등록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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