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서울대학교 블록체인 연구회 ‘디사이퍼’가 7기 정규 신입 학회원 모집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선발 절차는 서류와 코딩테스트, 면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별도의 지원 자격은 필요로 하지 않는다.
매 학기마다 신입 학회원을 선발하는 디사이퍼는 컴퓨터공학, 법학, 통계,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학생 및 현업자들로 학회원을 구성한다. 최근 블록체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선발 규모를 대폭 늘리는 것은 물론 이전보다 다양한 신분의 사람들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선발 절차는 기본적으로 서류와 면접으로 구성된다. 서류는 주어진 지원서 양식에 맞춰 작성해야하며 제출 기한은 8월 21일 토요일이다. 코딩테스트의 경우 서류 지원자 중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든 응시 가능하다. 미리 제시된 2문제를 풀이하여 기한 내에 제출하면, 문제를 푼 응시자에 한하여 면접에서 가산점을 부여한다. 면접 일정은 8월 28일, 29일로 예정되어있다.
이병헌(25) 디사이퍼 학회장은 “디사이퍼는 건전한 블록체인 생태계를 위해 조직된 학회”라며, “소속과 상관없이 블록체인 연구에 대한 동기가 강한 분들을 찾고 있다”라고 전했다.
디사이퍼는 2018년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서울대학교 블록체인 연구회이며, 현재까지 블록체인에 관심을 가진 학생들과 연구원들, 그리고 현업에 종사하는 실무진들을 연결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hjh@blockchain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