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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인텔, 코인베이스 주식 소유… 암호화폐 시장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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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인텔, 코인베이스 주식 소유… 암호화폐 시장 진입
  • 장명관 기자
  • 승인 2021.08.1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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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장명관 기자] 컴퓨터 칩 생산업체인 인텔이 상대적으로 적은 코인베이스 지분을 통해 암호화폐 시장에 진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4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 보도에 따르면 미국 다국적 기업 인텔(Intel Corp.)이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Coinbase)의 주식 매입을 공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 소재 인텔은 현재 3,000개가 넘는 코인 주식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968년에 설립된 인텔(Intel Corporation)은 지난해 기준으로 매출이 800억 달러에 달하는 가장 큰 기술 회사이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대기업인 인텔은 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업 중 한 곳의 주식을 사들임으로써 암호화폐 공간에 노출되었다. 구체적으로, 인텔은 지난 6월 말 보유했던 코인베이스 주식 3,014주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앞서 보도된 바와 같이, 미국 최대 거래소는 4월 중순 나스닥에 상장되었다. 당시 코인 주식은 약 400달러 안팎에 거래되었고, 총평가액은 1,000억 달러를 넘었다.

이후 시장의 불안전성으로 코인 가격 하락을 초래했으며, 이는 13일 기준 261달러로 마감되었다. 결과적으로 이는 현재 인텔의 총 할당 금액이 약 800,000달러라는 것을 의미한다.

코인베이스는 4월부터 상장된 기업이지만, 보고서는 인텔이 직접 상장 전부터 거래소에 투자했을 가능성을 시사했다.

한편 거래 플랫폼에 자금을 할당한 다른 회사로는 캐시우드(Cathie Wood)의 투자 관리 회사인 ARK 인베스트가 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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