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석유 정제 회사 BCP가 블록체인 기반 에너지 거래 플랫폼 및 상업적 마이크로그리드를 테스트하기 시작했다고 분산된 에너지 뉴스 사이트 마이크로그리드 날리지(Microgrid Knowledge)가 3월 7칠 보도했다. BCP는 태국 수도 방콕 내 주유소 내에 있는 쇼핑몰에 새로운 플랫폼을 테스트 하고 있다.?
마이크로그리드 생산 및 유통 플랫폼은 일반적인 BCP 주유소의 기본 전기 수요를 지원할 것이며 쇼핑몰 세입자들을 위한 에너지를 생산, 유통 그리고 저장할 예정이다. GEMS는 이더리움(ETH) 블록체인 상에서 운영되는 실험적 샌드박스 시스템이 될 것이다. BCP는 GEMS가 태국 전국의 주유소 네트워크에 적용될 수 있는지 확인하고자 한다.?
이 시스템을 설계한 회사 레오닉스(Leonics)의 총괄 우디퐁 서폰타나(Wuthipong Suponthana)는 언론매체 마이크로그리드 날리지와의 인터뷰에서 “자사의 고객사인 BCP는 마이크로그리드 시스템의 실행 및 설계와 관련해 사람들이 노하우를 얻기를 기대한다. 또한 비즈니스 상에서 마이크로그리드 운영 관련 노하우를 얻기도 원하고 있다. 에너지 저장 시스템 비용은 낮아지고 있으며 BCP는 이 시스템 운영을 위한 준비가 돼있다”라고 언급했다.
언론매체 마이크로그리드 날리지에 의하면 새로운 시스템은 GEMS 유저들에게 전기세 절감과 대기 오염의 감소 효과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태국 정부는 탈중앙화된 기술 및 암호화폐 개발을 위해 이미 오래전부터 힘써왔다. 1월 NECTEC는 e투표를 위한 블록체인 솔루션을 개발하기도 했다.
NECTEC에 의하면 5G가 수용되면 모든 투표는 새로운 기술과 연계가 될 것이다. 2월 태국 의회는 블록체인 상에서 토큰화된 증권 발행을 위해 투표를 한바 있다. 2019년 말 법안이 발효되면 토큰화된 주식 및 채권은 블록체인 상에서 공식 발행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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