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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인 약 30%가 '암호화폐 투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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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인 약 30%가 '암호화폐 투자자'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1.08.1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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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최근 연구에 따르면 캐나다인의 거의 3분의 1이 디지털 자산에 일부 자금을 할당했지만, 투자자들의 5%만이 암호화폐 투자를 안전한 자산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4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 보도에 따르면 금융 기술 스타트업인 하드베이컨(Hardbacon)은 캐나다 성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캐나다의 암호화폐 심리를 추정했다. 결과에 따르면 참가자의 28%가 실제로 디지털 자산을 구매했다고 응답했다. 자세히 살펴보면 85%가 비트코인에 노출되어 있고 75%가 이더리움에 노출되어 있다.

비율이 높아 보일 수 있지만, 대부분의 캐나다인들은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를 안전한 전략으로 고려하고 있지 않다. 이유는 5%만이 반대로 대답했기 때문이다. 21%는 주식을 사는 것이 더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반면, 65%는 국채가 가장 안전하다고 응답했다.

흥미롭게도 시네플렉스(Cineplex), AMC 및 게임스톱(GameStop)과 같은 ‘밈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캐나다 시민 사이에서 증가하는 추세이다. 응답자의 13.3%가 이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했다고 인정했다. 나이에 관한 설문 조사에서는 25~44세 사이의 사람들이 이미 밈 주식에 투자하는 아이디어에 더 개방적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하드 베이컨은 소셜미디어에 의해 가격이 상승하여 변동성이 매우 클 수 있어서 이러한 주식을 사는 것은 상당히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다른 최근 조사에 따르면, 국토가 두 번째로 큰 캐나다의 거주자들은 지난해 디지털 자산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

데이터에 따르면 100,000명의 캐나다인 중 20,783명이 지난 12개월 동안 암호화폐를 검색했다. 숫자가 작아 보일 수 있지만 1년에 213%가 증가한 수치이다. 실제로, 가장 암호화폐가 준비된 국가로 선정된 미국은 세계 최대 검색 엔진에서 14,796개의 검색어로 뒤처져 있다.

캐나다는 미국 다음으로 많은 수의 암호화 ATM(1,464개)기를 보유하고 있다. 계산해보면, 26,265명당 한 대의 기계가 있다. 이 나라의 거대한 규모를 염두에 두고, 매 2.633 제곱마일에 하나의 암호화폐 ATM기가 있다. 미국은 17,436대의 기계로 의심할 여지없이 1위를 차지했으며, 밀도가 가장 큰 지역은 홍콩이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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