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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개국 설문조사 결과 '암호화폐 채택' 선두 국가는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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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개국 설문조사 결과 '암호화폐 채택' 선두 국가는 '베트남'
  • 김소연 기자
  • 승인 2021.08.1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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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김소연 기자]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와 같은 신흥 경제국들이 송금 및 금융과 관련된 디지털 자산의 중요한 사용 사례를 강조하며 암호화폐 채택에 앞장서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지난 1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금융 상품 비교 웹사이트 파인더닷컴(Finder.com)은 유럽, 아시아 및 미주 27개국의 채택 동향을 평가한 최신 암호화폐 보고서를 발표했다.

파인더가 27개국 4만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베트남의 채택률이 41%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인의 20%가 비트코인을 샀다고 답해 조사 대상 국가 중 가장 높았다.

베트남의 강력한 성과는 표면적으로는 놀랍게 보일 수 있지만, 파인더의 설문 조사는 동남아시아 국가가 암호화폐 채택과 관련하여 큰 비중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다른 데이터도 확인했다. 지난 6월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은 국내총생산(GDP) 기준으로 53번째로 큰 경제 규모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2020년 비트콘(Bitcon) 실현 수익에서 13위를 기록했다.

베트남에서 암호화폐를 구매한 동기와 관련하여 파인더 보고서는 “이민자들이 자신의 나라로 돈을 송금하고 환전 수수료를 낮추려 할 때 선택할 수 있는 수단이 되는 등 송금 지급은 상당한 역할을 했을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아시아 전역에서 채택률이 매우 높았으며 인도네시아와 인도의 응답자 중 30%가 암호화폐를 샀다고 주장했다. 그 수치는 말레이시아에서 29%, 필리핀에서 28%였다.

지구 반대편의 채택률은 영국과 미국이 각각 8%와 9%로 가장 낮았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각각의 국가의 응답자는 1,160~2,511명이었다. 보고서는 "각 지역의 다양한 Google 인프라로 인해 모든 설문조사가 국가를 대표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설문조사는 브라질 응답자의 22%가 암호화폐를 샀다고 주장하는 등 여러 중남미 국가의 강력한 채택 동향을 기록했다. 디지털 자산 계층은 치솟는 인플레이션, 엄격한 자본 통제, 악화하는 재정 전망 등으로 인해 유럽 전역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중남미 국가에는 현재 10억 달러 이상의 가치를 달성한 스타트업을 지칭하는 용어인 암호화폐 거래소 유니콘이 최소 2개가 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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