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박요한 기자] 영국 법률 업계의 암호화폐 전문가들이 암호화폐 관련 사기 행위에 대한 보상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CFAAR(Crypto Fraud and Asset Recovery) 네트워크의 출시를 발표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FAAR 네트워크에는 변호사, 법정 변호사, 범죄 과학 수사를 전문적으로 하는 회계사, 기업 정보 및 자산 복구 전문가와 같은 다양한 전문 인력이 포함된다.
CFAR 네트워크가 출범한 것은 절도, 초기 코인 제공 및 랜섬웨어 공격과 관련된 사기 행위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법률 전문가의 통합적인 접근 방식을 통해 CFAAR 팀은 암호화폐 범죄 및 사기에 대해 가능한 최고의 해결 방법을 제공하여 강력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
영국을 기반으로 한 암호화폐 법률팀의 창립 멤버는 에셋리얼리티(Asset Reality), 에섹스 코트챔버스(Essex Court Chambers), 그랜트 손튼(Grant Thornton), 오스본 클라크(Osborne Clarke), 라만 라벨리(Rahman Ravelli), RPC, 스튜어트(Stewarts) 및 트웬티 에식스(Twenty Essex)이다.
CFAAR 네트워크는 발표에서 "영국 법원 이전에 최초의 암호화폐 관련 분쟁을 주도한 실무자뿐만 아니라 글로벌 암호화폐 사기 조사, 범죄 과학수사, 변호, 암호화폐 자산 추적 및 복구에 대한 선구적 접근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실무자들이 함께한다"라고 밝혔다.
네트워크는 암호 전문가의 추가 참여를 구하고 있지만, 암호화폐 관련 사법 및 규제 검토 및 협의에서 권위 있고 독립적인 목소리로 서겠다는 의도를 분명히 했다.
로런스 콜린스(Lawrence Collins) 전 영국 대법관은 CFAAR의 새로운 출범에 대해 "범죄 집행은 피해자들에게 충분한 해결책이 아니다. 런던은 오랫동안 뛰어난 금융 및 전문 중심지였지만, 불행히도 현재는 국제 금융 범죄의 중심지로 변모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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