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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프런트, 그레이스케일 통해 암호화폐 노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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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프런트, 그레이스케일 통해 암호화폐 노출 제공
  • 김소연 기자
  • 승인 2021.08.0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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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김소연 기자] 웰스프런트(Wealthfront) 고객은 앞으로 회사 플랫폼을 사용하여 포트폴리오의 최대 10%를 GBTC 및 ETHE에 투자할 수 있다고 크립토포테이토가 지난 3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금융기관 웰스프론트는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와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트러스트(ETHE)를 포함, 디지털 자산 투자 메뉴를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과 다른 가상화폐로 고객에게 더 많은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250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캘리포니아 소재 투자업체 웰스프론트는 최근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사용자들이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와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트러스트(ETE)에 자금을 할당해서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고객은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지갑이 필요하지 않고, 가상화폐 거래소에 계좌도 개설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웰스프런트는 이러한 투자 대부분이 ETF보다 위험하고 변동성이 클 수 있으며 이니셔티브를 제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처럼 투자자는 전체 포트폴리오의 10% 이상을 GBTC 또는 ETH에 할당할 수 없다.

웰스프런트는 또한 ETF 메뉴를 확장하고 약 440,000명의 사용자에게 곧 더 많은 암호화폐를 제공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회사는 "이제 더 많은 ARK ETF 중에서 선택할 수 있고, 대마초나 자율주행 자동차와 같은 산업에만 특화된 ETF를 선택할 수 있으며, 사회적으로 책임 있는 대규모 투자 집단에서 선택할 수 있다. 선택은 고객의 몫이다"고 전했다.


◇GBTC, 최대 규모의 골드 ETF를 능가할 수 있다

그레이스케일은 기관투자가들이 자금을 저장하거나 관리할 걱정 없이 다양한 가상화폐에 노출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최대 규모의 디지털 자산운용사이다. 그레이스스케일은 지난 1년 반 동안 GBTC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면서 고객이 많이 증가했다.

실제로, 비트코인 신탁의 성장은 일부 사람들에게 가장 큰 골드 트래킹 ETF인 SPDR 골드 쉐어(GLD)를 능가할 수 있다는 믿음을 준다.

GLD가 800억 달러를 초과하는 관리자산(AUM)으로 최고조에 달했던 작년 중반 GBTC가 50억 달러 미만으로 어려움을 겪던 작년 중반에 GLD와 GBTC의 차이는 컸다. 그러나 기관들이 비트코인에 마음을 열고 막대한 부분을 축적하기 시작하면서 격차가 좁혀지기 시작했다. 2020년 말에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는 약 200억 달러로 치솟았다.

2021년은 GBTC의 AUM이 400억 달러에 육박하면서 더욱 인상적으로 시작되었다. 업계에 따르면 많은 전문가는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가 곧 GLD를 능가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분석에 따르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투자 제품에 대한 기관 수요가 둔화하기 시작했고, SPDR 골드 쉐어를 능가할 가능성은 작아졌다.

분석가는 "GBTC 프리미엄에 대한 관측, 결합한 목적과 QBTC ETF의 순 유출, 정체된 코인베이스 잔액 사이에서 기관 수요가 다소 부진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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