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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와 후지쯔, 블록체인 기술 이용해 가짜 교육 증명서 근절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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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와 후지쯔, 블록체인 기술 이용해 가짜 교육 증명서 근절 노력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9.03.05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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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술 이용하면 위조 문서 절대적으로 감소해
소니와 후지쯔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가짜 교육 증명서를 감소시키기 위해 협업을 시작했다. 사진출처: 크립토뉴스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지난 한 해 동안 전 세계 여러 대학교들이 학생들의 졸업 증명서와 다른 증명서 등을 블록체인 네트워크 상에서 저장하려는 계획을 공유했다. 이러한 계획의 배경에는 가짜 고등교육 졸업 증명서가 시장에 유통되고 있기 때문이었다. 증명서가 블록체인 상에서 저장되면 가짜 증명서가 급격히 감소된다. 이에 회사 내 고용주들과 교육 기관 및 많은 다른 단체들은 문서의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위조 문서는 일본 내에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다. 수많은 불법 교육 언어 숙달 문서가 발견되기도 했다. 일본에서 공부하기 위해서 외국인들은 일본어를 배워야 하며 언어 숙달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를 통해서만 외국인들은 출입국 관리소에서 거주민 지위를 획득할 수 있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문제가 되는 증명서는 전 세계에 소재한 일본 기관들이 발행한다. 일본어 공부가 매우 필요하기 때문에 수많은 학생들이 불법적인 접근법을 취하는 것이 이해도 된다.

소니와 후지쯔가 제안한 솔루션은 소니의 블록체인 기술과 후지쯔의 온라인 러닝 플랫폼을 이용한다. 위조 문서 인증 솔루션은 사용하기도 간편하다. 수업을 끝까지 듣자마자 그리고 증명서를 받자 마자 국제 일본어 기관들은 학생들의 데이터를 블록체인 플랫폼 상에 등록한다. 국내 교육 기관들은 증명서 내에 포함된 정보를 블록체인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 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소니는 “기관들은 외국인 근로자들 및 교환학생들의 성취도 결과만 검토하는 것이 아니라 학습 태도도 검토할 수 있다. 후지쯔는 교육 산업 내에서 블록체인 활용을 증진할 것이며 향후 데이터가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는 미래 사회를 추구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지금까지 호주, 싱가포르 ,몰타 그리고 바레인 등과 같은 수많은 해외 대학교들은 졸업 증명서를 저장하기 위해 비슷한 방법을 취해왔다. 예를 들어 1주일 전 몰타 정부는 모든 교육 인증서 및 증명서가 블록체인 데이터베이스 내에 저장되게 하는 정책을 시행했다.?

교육 시장은 블록체인 ID 솔루션의 첫 시행 산업으로 보인다. 향후 ID 관련 데이터가 블록체인 상에서 저장, 관리 그리고 인증이 될 듯 보인다. 이러한 사례가 긍정적인 진보인지 아니면 부정적인 퇴보가 될지 섣불리 말하기에는 이르다 하겠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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