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술 대기업들, 블록체인 수용 증가

    • 입력 2019-03-04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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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19-04-25 19:04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IBM, 삼성 등 대기업 블록체인 기술 관심 증가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IBM, 삼성 등 대기업들의 블록체인 기술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사진출처: 크립토뉴스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무역량이 증가하면서 기관 투자가 임박해 지고 일반 화폐의 가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 모든 지표들은 가까운 미래에 암호화폐 수용이 될 수 도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긍정적인 신호에 이어 주요 기술 대기업들은 조용히 블록체인 산업에 발을 내딛고 있다. 암호화폐의 주류 대중화에 직접적인 연관은 없지만 지난 몇 년간 많은 대기업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연구해 오고 있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이러한 점들을 종합해서 볼 때 주요 기업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장기적인 안목에서 인지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구글은 블록체인 데이터 부문을 향해 중요한 한걸음을 땠다. 인기 있는 플랫폼을 위해 비트코인캐시, 대시, 이더리움 클래식, 도지코인, 라이트코인 그리고 제트캐시 등 여섯 개의 새로운 데이터 셋트를 출시한 것이다. 구글은 이미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도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행보는 매일 업데이트되는 플랫폼들을 위해 깊은 연구와 데이터 분석을 도모한다. 

데이터는 구글 빅쿼리 퍼블릭 데이터 세트(Google Bigquery Public Datasets) 프로그램의 일환으로서 접근가능해 질 것이다. 구글이 이 특정 코인들을 선택한 이유는 코인들이 비트코인 코드베이스에서 운영되기 때문이었다.

애플 또한 블록체인 산업으로 발을 담그면서 큰 걸음을 했다. 공급망 및 물류를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수용한 것이다. 애플은 윤리적인 제휴업체 계약을 보장하기 위해 광물 추적을 증진하는 목적으로 미국 SEC에 서류를 신청하기도 했다. 애플은 관련 분야 내 자연 및 인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 세계 공급업체들과 협업을 할 것이며 무장 단체에게 혜택을 주거나 무력 충돌에 자금을 직간접적으로 조달하는 광물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출처: 크립토코인스 뉴스

마이크로소프트와 IBM 역시 블록체인 상품을 개발 중이며 인텔은 블록체인 공간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인텔은 블록체인 사용을 위한 재고품 세트인 “블록체인을 위한 인텔 셀렉트 솔루션: 하이퍼렛저 패브릭”을 발표했으며 여기에는 하이퍼렛저 플랫폼을 사용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 포함이 된다.

앞서 언급한 예들은 대기업들이 운영 효율성 도모와 블록체인 서비스 제공업체로서 자리 매김을 하기 위해 블록체인 사용을 추구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페이스북, 삼성 그리고 아마존 등과 같은 다른 글로벌 대기업들 역시 블록체인 산업에 몸을 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이들 대기업들이 블록체인의 혁신적 잠재성을 믿고 있는 것은 의심할 나위가 없는 것이다. 또한 글로벌 대기업들은 블록체인 서비스 제공이 수익을 극대화 한다는 것도 이미 알고 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이러한 글로벌 기업들의 행보를 보면 분산된 렛저 기술이 활용되는 다양한 방법을 알 수 있다. 대부분의 블록체인 프로젝트는 암호화폐에만 중점을 둔 것이 아니라 불변한 기록 및 스마트 계약 그리고 분산된 앱 등 블록체인 기술 능력 활용 자체를 중요시 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이 현대 사회에 다양한 산업 내에 접목되는 날은 머지않았다. 또한 글로벌 기술 대기업들이 그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자 한다는 것도 자명한 사실이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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