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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SEC 위원장 "암호화폐, 보안 기반 스왑 규정에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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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SEC 위원장 "암호화폐, 보안 기반 스왑 규정에 해당"
  • 장서연 기자
  • 승인 2021.07.2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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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장서연 기자] 암호화폐 공간에 대한 더 많은 규정이 마련되고 있다.

21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곧 암호화폐를 포함한 보안 기반 스왑의 규제 및 등록에 대한 새로운 규정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게리 겐슬러(Gary Gensler)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은 미국변호사협회 파생상품 및 선물 법률위원회 연설에서 향후 1년간 보안 기반 스왑에 따른 변경 사항을 설명했다. 변경 사항은 투명성을 높이고 시장 위험을 줄이기 위해 고안됐다. 11월에 발효될 새로운 사항에는 △새로운 거래 상대방 보호 △자본 및 이익에 대한 요구 사항 △내부 리스크 관리 △감독 및 최고 규정 책임자 △거래 승인 및 확인 △기록 보관 및 보고 절차가 포함된다. 예를 들어, 내년 2월부터 스왑 데이터 저장소는 개별 거래에 대한 데이터를 대중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겐슬러는 "직원들에게 보안 기반 SEF 및 위치 보고와 관련하여 아직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권한을 통해 투명성을 지속해서 높이고 위험을 줄일 방법을 고려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연설이 끝나갈 무렵에는 "상품이 보안 기반 스왑인 경우 무역 보고 규정이 가상화폐에 적용될 것"이라며 “실수하지 말라. 주식 토큰이든, 유가증권이 지원하는 안정적인 가치 토큰이든, 기본 증권에 종합적으로 노출되는 기타 가상 제품이든 상관없다. 분산형 금융 공간이든 중앙 집중식 금융 공간이든 플랫폼은 증권법과 관련이 있으며 증권 체제 내에서 작동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개인 참여자에 대한 모든 제안 또는 판매는 1933년 증권법에 따라 등록되어야 한다. 겐슬러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투자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몇 달 동안 많은 미국 정부 기관에서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가 주요 화두였다.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지난주 의회에서 미국 디지털 달러의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7월 14일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보다 엄격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또한 디지털 자산에 대한 법적 정의를 강화하고, 블록체인 기반 토큰에 대한 향후 규제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기 위한 법안이 의회에 상정되었다. 월요일 대통령 금융 시장 워킹 그룹의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규제 회의에서는 향후 몇 개월 이내에 이루어질 권고안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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