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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력한 대선 후보, 비트코인 기부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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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력한 대선 후보, 비트코인 기부 받아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8.07.2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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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크립토코인스 뉴스> ⓒ블록체인투데이

미국 민주당 출신이자 유력한 대선 후보인 앤드류 양 (Andrew Yang)이 트위터를 통해 2020년 있을 대선을 위해 비트코인, 이더 그리고 다른 암호화폐 기부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은 벤처포어메리카 (Venture for America)라는 기관을 창립한 성공적인 기업가이다. 그는 미국 성인이 한 달에 1천 달러의 보편적 기본 수입을 벌어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평범한 사람을 위한 전쟁 (The War on Normal People)”이라는 책의 저자이기도 하다. 또한 양은 인공지능 및 자동화 기술에 반대 의견을 밝혔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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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이 창설한 기관인 벤처포어메리카는 뉴욕 시에 소재하고 있다. 또한 그의 기관은 인류의 웰빙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개념인 인간 자본주의라 불리는 새로운 자본주의 경제를 옹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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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기부자
양의 대선 선거 진영은 비트코인 및 ERC20 스탠다드에 기반한 모든 코인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기부를 위한 절차로서 선거진영이 암호화폐 월렛 주소를 암호화폐 기부자들에게 전송하면 암호화폐 기부자들은 선거 진영이 유권자 자격을 인증하는 서식을 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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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인 당 기부 상한선은 25백 달러
양의 선거 진영은 월렛 주소가 추적이 불가능한 기부를 도모하기 때문에 기부자들에게 선거 진영의 월렛 주소를 타인과 공유하지 말 것을 조언했다.

암호화폐 기부자들은 미국 시민이어야 하거나 미국의 법적 영주권자여야 하며 또한 18세 이상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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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크립토코인스 뉴스> ⓒ블록체인투데이

상반된 반응
양의 트위터 포스팅에 대한 반응이 분분했다. 어떤 트위터 유저는 양이 암호화폐 기부를 받지 않아야 하는데 비트코인 서버는 에너지 낭비가 많으며 기후 변화를 초래하는 등의 문제를 야야기하는 재생 불가능한 에너지를 소비하기 때문이다.

또 다른 트위터 유저는 암호화폐는 암흑의 돈이라고 언급했다. 또 다른 한 트위터 유저는 암호화폐가 불법 해외 출처 기부를 받는데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지지자들은 미국 대선 후보자들이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기부를 받는 것은 시간문제이며 언젠가는 보편화 될 것이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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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기부를 받는 다른 대선 후보
대선 때 암호화폐 기부를 받은 후보는 양이 처음이 아니다. 미국 켄터키 공화당 상원의원인 랜드 폴 (Rand Paul)은 대선에 후보로 나왔던 2016년 당시 비트코인 기부를 받았다. 미국 상원 의석을 겨냥하고 있는 미주리 공화당 의원인 오스틴 피터슨 (Austin Petersen)2018197백만 달러의 가치가 있는 24 비트코인 기부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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