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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엠에프글로벌, NFT 아트 갤러리 23일 오픈… 국내 NFT 시장 선도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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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엠에프글로벌, NFT 아트 갤러리 23일 오픈… 국내 NFT 시장 선도하나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1.07.1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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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이지은 기자] 에이엠에프글로벌이 글로벌 미디어 아티스트 후랭키(본명 배한성) 화백과 손잡고 NFT 아트 갤러리를 오는 23일 오픈한다. 

NFT 전문 아트 갤러리 ‘METABOX’에서는 후랭키 화백의 글로벌 경매 NFT 아트 출품작이 전시된다. 글로벌 1차 경매는 hoorankynft.com에서 오는 18일 오전 9시 (7월 17일 PST 오후 5시) 시작되는데, 작품 한점의 경매 시작가가 200만 달러(약 23억원)로 설정되어 있어 경매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에이엠에프글로벌은 ‘hoo202002260208’를 시작으로 ‘hoo2001121158’, ‘hoo1911140926’, ‘hoo1912112359’, ‘hoo1912151940’까지 총 5점 작품의 경매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 전했다.    

아울러 후랭키 화백의 NFT 작품에 대한 글로벌 마케팅은 에이엠에프글로벌의 미국 지사를 통해 추진되어 왔다고 밝혔다. 지난 6월 3일 북미 유명 음성 SNS ‘클럽하우스’와 4~5일 ‘비트코인 2021 마이애미 컨퍼런스’에서 후랭키 NFT 프로모션이 진행됐으며, 26일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후랭키 NFT 쇼케이스가 성황리에 개최되는 등 NFT 시장을 국내외적으로 선도하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이 전개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에이엠에프글로벌 이창용 대표이사는 ‘많은 분들의 성원으로 후랭키 화백과 에이엠에프글로벌 USA가 추진하는 글로벌 NFT 프로젝트가 가시적인 사업성과를 내고 있다’며 ‘NFT아트 갤러리 ‘METABOX’ 개관을 계기로 세계 NFT 부문을 선도하기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후랭키 화백은 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한 추상표현주의 작가로서 NFT 아트 부문에서 눈에 띄는 행보를 보여왔는데, 예술품의 디지털화와 NFT를 활용한 소유권의 분산, 거래 투명성 확보, 유동성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아티프로젝트의 대표작가로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NFT 기술을 활용해 예술품 이력 관리 및 위변조 방지 서비스, NFT 등록 및 인증 서비스, NFT 마켓 플레이스 운영, NFT 작품 필터링 인증시스템 구축을 비롯해 예술품 전시회, 경매 개최 등 문화예술 생태계 전반에 걸쳐 활동할 계획임을 알려왔다. 

에이엠에프글로벌은 업력 16년의 아시아 28개국 최대 모델, 뷰티, 패션 축제인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를 운영하는 AMFOC(아시아 모델 페스티벌 조직위원회)을 기반으로 설립돼 ‘AIP 재단 (Asia Influencer Platform)’을 운영하는 국내 법인이다. 재단에서 제공하는 ‘AIP 토큰’은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의 아시아 28 개국 예선전에서 모델 인기 투표에 사용되고 있다. 

아울러 에이엠에프글로벌은 슈퍼모델 출신 이선진 배우 등 국내 유명 연예인이 소속된 연예인 기획사와 인플루언서 매니지먼트, 뷰티아카데미 프랜차이즈, 뷰티패션 브랜드와 쇼핑몰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등 디지털과 실물 영역 모두에서 사업 입지를 넓혀 나가고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되는 기업이다. 

NFT는 Non-Fungible Token의 약자로 대체불가 토큰을 의미한다. 토큰 하나하나의 가치가 완전히 동일한 비트코인과 같은 대체가능 토큰(Fungible Token)과는 반대되는 개념으로, NFT 토큰은 토큰당 가치가 모두 상이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특징에 따라 디지털 자산에 NFT기술이 적용되면 고유 인식값이 부여돼 그 진위와 소유권 보장이 가능해진다. 이러한 기술을 미술 업계에 적용하게 되면 실물 영역에서처럼 디지털 영역에서도 예술 작품 구매가 가능해지며 그 구매자의 소유권이 인정된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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