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비트코인이 약 3만 6천 달러의 주요 저항에 걸린 가운데 인기 트레이더 미카엘 반 데 포프가 "3만5,500달러를 넘는 다면 39,000달러까지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를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코인텔레그래프 마켓 프로와 트레이딩뷰의 자료에 따르면 7일(현지 시각)부터 BTC/USD는 35,000달러 선을 넘지 못했으나 반복적으로 가격 근처에 가고 있다.
가장 큰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은 하룻밤 사이에 낮은 수준에서 반등하여 33,000달러 도달에 실패할 것이라는 우려를 잠재웠다. 하지만 약 36,000달러의 부근이 상당한 저항 밴드를 제공하는 가운데, 낮은 거래량과 일반적인 압박 구조로 당일 강세를 견제했다.
인기 있는 트레이더인 미카엘 반 데 포프(Michael van de Poppe)는 최근 유튜브에서 "35,500달러를 넘는다면 39,000달러까지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37,000달러에 조금 못 미치는 최고치를 재테스트해야 하며, 이를 통해 더 높은 수준으로 올라갈 수 있다. 실제로 더 높은 수준은 40,600달러에서 42,000달러 사이이다. 이 수준까지 가면 50,000달러 수준에서 재시험을 할 것이고 곧 시장에 모멘텀이 다시 형성될 것"이라고 전했다.
◇알트코인 가성비 VS 비트코인
알트코인은 중간 정도의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이더리움이 비트코인에 대항하여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ETH/BTC는 현재 월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50개 암호화폐는 하루 최대 13%의 상승률을 보였고, 기타 암호화폐는 평이한 수준을 보였다.
미카엘 반 데 포프는 “일반적인 시장 기대치를 어떻게 볼까? 나는 바닥을 쳤다고 생각한다. 계속해서 상승세일 것이라고 생각하며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에 도달할 때까지 앞으로 몇 달 안에 알트코인이 비트코인을 크게 능가하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동료 트레이더이자 분석가인 렉트 캐피탈(Rekt Capital)은 최근 비트코인의 특징인 중간 가격 변동이 사라질 것으로 예측했다.
그는 "앞으로 며칠간 비트코인의 변동성 있는 움직임이 있을 것이다. 모든 잠재적 움직임이 하락이 아니라 상승할 것임을 암시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널리 알려진 와이코프 방식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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