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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 블록체인 기술 사용해 지속가능한 거래 및 공급망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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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 블록체인 기술 사용해 지속가능한 거래 및 공급망 추구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9.02.26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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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와 미국 소프트웨어 회사 이이서티스 협업 시작
독일의 메르세데스 벤츠가 블록체인 기술 사용해 지속가능한 거래 및 공급망을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출처: 코인텔레그래프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독일 자동차 브랜드 메르세데스 벤츠(Mercedes-Benz)가 복잡한 공급망 내 투명성 및 지속가능성을 증진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플랫폼 개발을 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2월 25일 전했다. 독일 다국적 자동차 회사 다임러 AG(Daimler AG)의 한 부서인 메르세데스 벤츠는 공급망 상에서 사용될 블록체인 기술 개발을 위해 미국 소재 소프트웨어 회사 아이서티스(Icertis)와 협업을 시작했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해 아이서티스와 협업을 통해 복잡한 공급망 상에서 문서 저장 및 계약서 저장을 도모하는 포로토타입을 개발 및 프로그램했다고 전했다. 프로젝트는 공급망 전체에 걸쳐 투명하고 지속가능한 문서 계획을 도모할 것이라고 보도자료는 전했다. 당사자들은 현재 파일럿 프로젝트의 테스트 단계에 들어갔다.

메르세데스 벤츠의?이사회 이사 윌코 스타크(Wilko Stark)는 현대 공급망의 복잡성을 강조면서 블록체인 기술이 공급망 전체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언급했다. 스타크는 “블록체인 기술은 자금 조달 과정을 근본적으로 혁신화할 수 있는 잠재성을 가지고 있다”라며 “블록체인 프로토타입을 통해 자사는 직접적인 공급업체 외에 다른 업체들에게 투명성 제공을 하는 것에 목적을 뒀으며 현재 다양한 앱 테스트를 위한 첫 단계에 들어섰다.”라고 전했다.

암호화폐 언론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2018년 9월 26일 보도한바와 같이 또 다른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 포르셰 AG(Porsche AG)는 최근 동향과 새 기술 그리고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접근성을 얻기 위해 블록체인 관련 스타트업에 투자를 증대할 계획아라고 전했다. 2019년 2월 초에는 일본의 최대 무역 회사 이토추(Itochu Corporation)가 블록체인 기반 추적 시스템 개발을 위해 개념증명(PoC)의 시작을 발표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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