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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태양열 발전 공급업체, 블록체인 회사와 협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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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태양열 발전 공급업체, 블록체인 회사와 협업 시작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9.02.26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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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열 발전 공급업체 쿄세라, 블록체인 회사와 협업 통해 에너지 효율 증진 도모
일본 태양열 발전 공급업체 쿄세라가 블록체인 회사와 협업 통해 에너지 효율 증진 도모하고 있다. 사진출처: 코인텔레그래프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일본의 태양열 발전 공급업체 쿄세라(Kyocera)가 에너지 분배의 증진을 목적으로 블록체인 기반 가상 전력 발전소(VPP)를 테스트 하기 위해 L03 에너지(LO3 Energy)와 협업을 시작했다고 2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2019년 2월 28일에 예정된 테스트는 회사들이 가상 전력 발전소의 실현가능성을 평가하도록 도모할 것이다. 가상 전력 발전소는 P2P 분산된 합의 네트워크에 기반해 연료 및 탄소 배출 없는 저탄소 사회를 증진할 것이다.

순수익이 7억 3600만 달러인 일본 에너지 기업 쿄세라는 협업을 통해 소규모의 가상 전력 발전소를 설립할 예정이며 태양열 PV 모듈과 배터리 등을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뉴욕에 소재한 블록체인 회사 L03 에너지는 고유의 분산된 렛저 기술에 기반해 에너지 흐름 관리를 맡을 예정이다. L03의 블록체인 기술은 고유의 태양광 패널과 함께 거래의 인증 및 기록 및 에너지 배분 등에 적용되며 이때 대규모 에너지 그리드가 아닌 소규모 에너지 그리드가 사용될 예정이다.?

쿄세라는 일본 정부 주도 가상 전력 발전소 테스트 프로젝트를 위해 태양열 전력 생산 시스템 및 저장소 그리고 배터리 등에 전문성을 띠고 있으며 원거리로 통제되는 분산된 전력 자원 내의 새로운 전문성 발전에 힘쓰고 있다. L03 에너지의 CEO 로렌스 오르시니(Lawrence Orsini)는 탄소 배출 감소의 필요성은 전 세계 에너지 제공업체에 많은 영향을 주며 블록체인을 사용하면 소규모 에너지 거래를 도모할 수 있다고 전했다.?

2018년 11월 과학 전문 잡지 네이처 서스테이너빌리티(Nature Sustainability)는 암호화폐 채굴 과정이 광물 채굴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한다고 전한바 있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구리, 금 그리고 백금 등의 채굴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그리고 라이트코인 등과 같은 주요 암호화폐 채굴과 비교 시 에너지가 적게 필요하다고 한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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