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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아티스트 첫 해외 진출… 니프티게이트웨이서 NFT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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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아티스트 첫 해외 진출… 니프티게이트웨이서 NFT 판매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1.07.0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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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미상 작가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국내 NFT(Non 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 토큰) 아티스트의 첫 해외 진출 사례가 등장했다.

글로벌 NFT 거래 플랫폼 니프티게이트웨이(Nifty Gateway)는 국내 유명 디지털 아트 작가 ‘미스터 미상(Mr.Misang)’의 작품을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미스터 미상은 NFT 아트 플랫폼 슈퍼레어(SuperRare)에서 ‘#11. Money Factory’라는 작품을 200이더(한화 약 4억 9천만원) 상당에 판매하며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미스터 미상의 작품은 니프티게이트웨이에서 한국시간 3일 오전 8시부터 판매된다. 작품은 특별 한정판 NFT 영상 1개와 25종류의 캐릭터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별 한정판 영상은 15만 달러(한화 약 1억 7천만원)에 판매된다. 만일 한정판 영상이 판매되지 않으면 25종류의 캐릭터 작품 중 ‘낫띵(Nothing)’이라는 작품을 제외한 나머지 24종류의 작품을 모두 소유한 사람이 이를 획득하게 된다.

25종류의 캐릭터 작품은 총 165개의 카드 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팩당 1,000달러(한화 약 1천 128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미스터 미상 작가는 “슈퍼레어에서 선보였던 12개의 작품을 통해 저만의 세계관을 보여드렸다”며 “이번 니프티게이트웨이 작품에서는 이 세계관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달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메튜 페릭(Matthew Ferrick) 니프티게이트웨이 작품 프로듀서는 “미스터 미상은 높은 수준의 그림체와 영상 제작 실력을 가진 뛰어난 아티스트”라며 “미상 작가를 비롯해 앞으로 한국에서 더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등장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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