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모바일 게임 기업 스카이피플이 자사 모바일 RPG ‘파이브스타즈 for Klaytn’의 서비스를 재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5월 ‘파이브스타즈 for Klaytn’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간 지 35일 만의 일이다. ‘파이브스타즈 for Klaytn’은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올해 3월 출시한 ‘파이브스타즈 for Klaytn’은 게임물관리위원회의 직권재분류를 통해 등급분류 거부 판정을 받은 바 있다. 게임 속 포함된 대체불가능한토큰(Non-Fungible Token, NFT) 기능으로 사행성이 우려된다는 이유였다. 이에 스카이피플은 게임물관리위원회의 등급분류 취소결정에 대한 집행정지 가처분을 신청하였고, 서울행정법원은 스카이피플의 주장을 받아들여 일부 인용하였다. 스카이피플이 본안 소송을 진행하는 동안 서비스를 지속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스카이피플은 ‘파이브스타즈 for Klaytn’의 국내 서비스 재개를 기념하여 국내외 유저들에게 특별한 보상을 지급할 예정이며, 주사위를 돌리면 영웅 소환권, 아니마 소환권, 육성 재료 등을 얻을 수 있는 클랜 협동 이벤트를 7월 6일까지 실시한다.
스카이피플 관계자는 “‘파이브스타즈 for Klaytn’를 국내에서 다시 서비스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힘들게 다시 시작하는 만큼 더욱 노력하는 모습으로 유저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hjh@blockchain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