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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스왑 프로토콜, 멀티체인 전략으로 채택 꾸준히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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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스왑 프로토콜, 멀티체인 전략으로 채택 꾸준히 증가"
  • 장서연 기자
  • 승인 2021.06.2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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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장서연 기자] 스시스왑이 멀티체인 전략으로 채택이 증가함에 따라 데이터 주요 네트워크의 근본적인 변화의 징후가 보이고 있다.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2020년 8월 유니스왑 탈중앙화 거래소의 포크로 출시된 스시스왑이 경쟁업체를 잠시 앞질렀다. 현재 유니스왑의 v3과 v2에 이어 3위를 차지한 덱스는 기본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넘어 주요 네트워크와의 수많은 통합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단일 진입점과 낮은 수수료를 제공했다.

스시스왑 프로토콜은 덱스가 이미 이더리움, 바이낸스 스마트체인, 폴리곤, 아발란체 및 팬텀에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분산형 금융 분야에서 멀티 체인의 미래를 가장 많이 지지하는 프로토콜 중 하나다. 

코베일런트(Covalent)의 데이터는 5개 체인에 걸친 스시스왑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했다. 이 데이터에 따르면 5월 들어 프로토콜 사용이 급증하면서 매일 거래되는 스왑에서 가장 인기 있는 체인은 폴리곤(Polygon)으로 나타났다. 폴리곤은 최근 스시스왑에서 120,000개의 스왑을 호스팅하여 계속해서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2021년 6월 기준 일일 스왑 수에서 이더리움은 2위를 차지했다. 팬텀(Fantom)과 아발란체(Avalanche)는 이더리움과 같은 추세를 따르지만 5월 말 활발한 거래 이후로 이 셋 간의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아발란체와 팬텀은 시장 전반에 걸친 현금화 열풍이 불었던 5월 19일 거래에서도 이더리움을 앞질렀다.

일일 스왑량을 자세히 살펴보면 다른 이야기가 나온다. 스시스왑에서 이더리움의 지배력은 5월 21일에 거의 30억 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하면서 오랫동안 견고했다. 그렇지만 폴리곤은 6월에 4억 2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이더리움을 추월했고, 레이어2(layer-two)의 확장성 솔루션의 빠른 도약을 강조했다.

멀티체인 접근 방식을 채택한 주요 이유는 거래비용 감소이다. 스시스왑은 이더리움 이외의 옵션을 제공하여 이를 달성했다. 이더리움 및 기타 체인의 가스 사용량에 대한 데이터는 수치 차이가 커서 하나의 차트에서 비교할 수 없었다.

코베일런트 데이터에 따르면 5월 19일 이더리움에서 스시스왑 사용은 27,000 스왑에서 820만 달러 요금으로 최고에 달했으며 평균 수수료는 303달러였다.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이날 이더리움의 평균 수수료는 60달러 이상으로 치솟았지만, 여전히 이더리움 기반 스시스왑의 수수료보다 낮았다.

다른 체인의 최대 수수료는 이더리움 수수료와는 많은 차이를 보였다. 올 6월 폴리곤은 102,000개 스왑에서 하루 만에 2,500달러를 소비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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