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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암호화폐 채굴 단속으로 엔비디아 등 그래픽 가격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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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암호화폐 채굴 단속으로 엔비디아 등 그래픽 가격 하락
  • 김소연 기자
  • 승인 2021.06.2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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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김소연 기자] 중국 온라인 사이트에서 그래픽 카드 가격이 3분의 2 수준으로 떨어졌다.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중국 암호화폐 채굴 단속이 계속되는 가운데 엔비디아(Nvidia), 에이수스(Asus) 등 주요 GPU 업체 그래픽 카드 가격이 점점 더 저렴해지고 있다.

지난 21일(현지 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쓰촨성이 채굴 작업을 종료한 이후부터 에이수스 대표 상품인 RTX 3060 카드는 JD.com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사이트인 티몰(Tmall)에서 지난 5월 최고 가격인 13,499위안(730달러)에서 이날 4,699위안 (2,100달러)로 떨어졌다.

만만바이(Manmanbuy) 데이터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쿼드로 P1000 모델 가격은 5월 초 최고 가격이었던 3,000위안(470달러)에서 2,429위안(380달러)으로 떨어졌다.

이러한 가격 하락은 중국 내 또 다른 퍼드(자산 가격이 급격하게 하락하는 경우 자산 가치에 대한 불확실성과 의심이 커져 두려움이 드는 심리) 물결 속에서 비트코인이 3만 2,500달러로 폭락하는 등 암호화폐 시장의 대규모 매도세와 맞물렸다.

21일 중국 중앙은행은 암호화폐 거래 금지를 여러 차례 강조하며 은행과 결제 기관에 암호화폐 거래 활동과 관련된 계좌에 대해 서비스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최근 중국 정부는 지난 2017년 암호화폐 거래를 금지한 데 이어 암호화폐 채굴에 대대적인 단속에 나서는 등 암호화폐에 대한 입장을 강경하게 밝히고 있다. 이번 소식은 쓰촨성과 원난성과 같은 수력발전을 기반으로 한 지역과 중국의 몇몇 주요 암호화폐 채굴지역에서 일련의 채굴 금지 조치에 따른 것이다. 신장, 내몽골, 칭하이시 당국은 채굴 작업을 금지하라고 명령하였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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