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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더 공급이 6월부터 증가하지 않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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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더 공급이 6월부터 증가하지 않은 이유
  • 김소연 기자
  • 승인 2021.06.2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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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김소연 기자]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 공급이 이달 초부터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더블록의 데이터 대시보드에 따르면 지난 1일(현지 시각)부터 17일까지 테더의 공급은 642억5000만 달러에 머물렀다. 테더의 성장이 없다는 것은 현재 시장에서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수요가 없고 새로운 자금이 유입되지 않는다는 것을 시사한다.

테더 CTO 파올로 아르도이노는 더 블록에 "최근 몇 주 동안 비트코인 선물에 대한 미결제 거래 잔고의 큰 폭의 감소로 인해 테더의 수요가 영향을 받았다"며 "테더는 대부분 크립토 파생상품 거래소의 지배적 스테이블 코인"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지난 5월 중순 이후 비트코인 선물에 대한 미결제 거래 잔고가 눈에 띄게 줄었다. 미결제 금액은 지난 5월 200억 달러가 넘는 최고치에서 6월 18일 기준 130억 달러로 감소했다. 미결제약정이 증가한다는 것은 새로운 돈이 시장에 유입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최근 크립토 시장의 약세 흐름이 비트코인 선물 시장에 대한 미결제약정의 관심도가 낮아진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은 4월 중순 최고치인 6만4000달러에서 현재 최저치인 3만6000달러대로 떨어졌다. 

아르도이노는 "스테이블코인은 시장 상황에 따라 발행되고, 따라서 공급이 급격히 감소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테더 뿐만 아니라 다른 스테이블코인의 공급량도 6월 평준화가 진행되고 있다.

USDT는 USDC의 점유율이 증가하는 동안 작년 말 이후로 점유율이 감소했다. 하지만 여전히 60% 이상으로 가장 큰 스테이블코인 시장 점유율을 이어가고 있다. 달러에 고정된 스테이블코인의 총 공급량은 지난달 처음으로 1,000억 달러를 넘어섰다. 현재 스테이블코인의 총 공급액은 약 1,060억 달러이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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