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박요한 기자] YGG라고도 알려진 일드 길드 게임즈(Yield Guild Games)의 네트워크 확장 및 게임 모델 대중화 계획이 일부 벤처 회사들과 엔젤 투자자들로부터 지지를 받았다.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회사는 16일(현지 시각) 400만 달러의 현금 투입은 게임 내 자산인 NFT에 투자하기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YGG는 스스로를 NFT 기반 게임으로부터 수익을 창출하는 플레이어들로 구성된 분산형 게임 길드라고 설명했다.
YGG의 공동 설립자인 가비 디존(Yield Guild Games)은 길드의 이면에 대한 근거를 추가로 설명했다. 그는 "YGG는 플레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play-to-ear) 게이머의 커뮤니티이다. 예를 들어, 대규모 멀티플레이어 온라인(MMO) 길드라고 가정하면, 여러 게임을 운영하고 게임 내 수익을 NFT에 투자하고, 게임 내 자산과 인벤토리에 플레이어 베이스를 빌려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비트크래프트 벤처스의 창립 파트너인 옌스 힐거스(Jens Hilgers)는 게임과 가상세계를 실제 경제 활동으로 파악했다. 그는 "길드는 새로운 플레이 투 언 모델을 중심으로, 미래 지향적인 개념을 통해 이러한 전환의 촉매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블록체인의 기술과 게임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두 산업으로, 앞으로 더 직접적으로 융합될 예정이다. 업계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게임 산업은 2020년에 거의 1,780억 달러를 벌었다. 한편, 블록체인 부문은 치솟는 시가총액이 증명하듯 신규 투자자와 비즈니스 모델, 활용 사례를 지속해서 유치하고 있다.
플레이 투 언 모델은 NFT를 통해 진정한 디지털 자산 소유가 가능한 블록체인 기반 게임에 잘 어우러진다. 플레이 투 언 모델은 전통적인 통화 시스템 내에서 가능하지만, 블록체인과 가상화폐 또는 NFT를 사용하지 않으면 발전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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