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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 블록체인 사용해 외환 거래 비용 25%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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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 블록체인 사용해 외환 거래 비용 25% 절감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9.02.1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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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 블록체인 솔루션 FX 에브리웨어 사용해 외환 비용 대폭 절감
HSBC가 블록체인을 사용해 외환 거래 비용 25%를 절감했다고 전했다. 사진출처: 코인텔레그래프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런던에 소재한 금융 대기업 HSBC가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을 사용해 외환 거래 결제 시 비용을 25% 절감하고 있다고 로이터가 2월 14일 전했다. HSBC의 외환 거래 및 리스크 관리부 최고운영책임자(COO) 마크 윌리엄슨(Mark Williamson)은 HSBC가 매일 3,500 건에서 5,000 건의 거래를 블록체인 솔루션 FX Everywhere을 사용해 처리를 한다고 전했다.?

윌리엄슨은 유산 처리 과정을 사용하여 HSBC가 결제하는 외환 거래의 전반적인 거래량이나 가치는 밝히지 않았으며 블록체인 기반 결제가 결제 전체의 일부만 차지한다고 전했다. 로이터는 25%의 비용절감이라는 점에서 글로벌 금융 산업의 주요 행위자들이 블록체인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분산된 렛저 상에서 운영되는 이 플랫폼은 HSBC가 미국, 아태지역 그리고 유럽 내의 거래 허브 전 지역에서 실시간으로 결제를 할 수 있도록 도모한다. 윌리엄슨은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HSBC는 수십억 달러 가치의 결제를 실시간 리스크 관리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이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라고 언급했지만 일일 거래량을 밝히지는 않았다.? 윌리엄슨은 “더 많은 참여자들이 HSBC의 공유되고 허가받은 렛저와 생태계에 가입할수록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가 더 많은 효율성을 보일 것이다”라며 언급했다.

HSBC의 블록체인 솔루션 FX Everywhere는 지난 1월 발표됐다. 당시 HSBC는 2018년 2월 플랫폼 출시 이후 플랫폼이 300만 트랜잭션과 150,000 건의 결제를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이는 2,500억 달러 가치를 지닌다고 발표했다. HSBC는 BNP 파리바스 및 스탠다드 차타드와 함께 10월 새로운 블록체인 거래 금융 플랫폼을 출시한 은행 중 하나이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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