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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MUFG, 2020년 블록체인 결제 네트워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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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MUFG, 2020년 블록체인 결제 네트워크 출시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9.02.1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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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FG, 초당 수백만 트랜잭션 처리하는 글로벌 오픈 네트워크 출시 계획
일본 MUFG가 2020년 상반기까지 블록체인 결제 네트워크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출처: 코인데스크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일본 최대 금융 그룹이자 전 세계 상위 5대 은행인 미쓰비시 UFJ 금융 그룹(MUFG)이 2020년 블록체인 기반 결제 네트워크를 출시할 계획이다. MUFG는 2020년 상반기까지 플랫폼 개발을 하기 위해 미국 소재 핀태크 회사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Akamai Technologies)와 협업을 시작했다고 화요일 발표했다.?

글로벌 오픈 네트워크라고 불리는 이 시스템은 초 당 수백만 트랜잭션을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MUFG는 설명했다. 또한 MUFG는 사물인터넷(IoT)와 아카마이의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을 네트워크 상에 통합할 계획이다.

새로운 협업은 226만 달러의 자본금으로 시작됐다. 이 중 MUFG가 지분을 80% 소유하고 있으며 아카마이가 나머지 20%를 소유하고 있다. 계획된 네트워크는 2018년 5월에 이미 발표된바 있다. 당시 아카마이는 네트워크가 결제 처리, 사용 건당 결제 소액결제 그리고 사물인터넷 기반 결제 트랜잭션 개발 등 수많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MUFG는 다양한 사용 사례를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연구해왔다.

11월 MUFG는 1억5000만 달러 규모의 협조 융자를 블록체인 상에서 운영하는 시범운영에 참여했으며 스페인 금융 대기업 BBVA와 프랑스의 BNP 파리바스가 참여했다. 2017년 12월 MUFG는 국제 무역을 증진하기 위해 기술회사 NTT와 협업을 통해 블록체인 개념증명(PoC)를 출시했다. 또한 2016년에는 블록체인 연구의 일환으로서 MUFG 코인이라는 고유의 디지털 화폐 개발에 힘썼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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