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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그라츠, “암호화폐 시가총액, 12개월 안에 8천억 달러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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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그라츠, “암호화폐 시가총액, 12개월 안에 8천억 달러 될 것"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8.08.2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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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크립토코인스 뉴스> ⓒ블록체인투데이

비트코인의 옹호자이자 갤럭시 디지털의 창시자 마이크 노보그라츠는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2018년 말까지 8천억 달러를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노보그라츠는 향후 1년 안에는 충분히 8천억 달러까지 달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개최된 비욘드 블록스 컨퍼런스에서 CNBC와의 인터뷰에서 노보그라츠는 201712월 암호화폐 시장과 현재 암호화폐 시장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지금 암호화폐 시장은 바닥을 찍었다고 생각한다. 현재는 바닥이지만 향후 있을 상향선을 위해 좋은 바닥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나는 커스터디와 규제 발전 더해지면 암호화폐 시장의 상향선은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노보그라츠가 왜 이런 이론을 믿는지에 대한 질문에 그는는 암호화폐는 점차적으로 수용이 증가하고 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암호화폐 회의에 참여하며 암호화폐 관련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개인 기관들이 벤처 캐피털 펀드를 통해 암호화폐 기업에 투자를 하는 등 암호화폐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보그라츠는 더 많은 기관 투자가들을 유치하기 위해 커스터디의 중요성을 다시금 강조했다. 투자가들이 골드만 삭스 등과 같은 중요한 이름을 보게 된다면 분명 투자의 중요성에 대해 이해를 할 것이라는 것이 노보그라츠의 설명이다. 하지만 코인베이스 커스터디나 비트고 등은 그다지 성공한 사례는 아니라고 노보그라츠는 언급했다.

▲<사진출처: 크립토코인스 뉴스> ⓒ블록체인투데이



기관 투자가들의 FOMO

그는 티핑 포인트를 강조하며 현대 연금 펀드가 먼저 올 것이며 다른 펀드들이 뒤를 이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티핑 포인트란 작은 변화들이 어느 정도 기간을 두고 쌓여 이제 작은 변화가 하나만 더 일어나도 갑자기 큰 영향을 초래할 수 있는 상태가 된 단계를 말한다.

또한 노보그라츠는 본인이 유틸리티 토큰의 팬이라며 유틸리티 토큰은 보안 토큰과 비교했을 때 더 멋진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몇 달 전 노보그라츠는 암호화폐 시장 시가총액이 201812월이 되면 8천억 달러가 될 것이라고 설명한바 있다. 당시 암호화폐 시장은 이미 8천억 달러 가치를 지니고 있다. 하지만 노보그라츠의 언급이 더 신빙성이 있는 것은 6개월이 지난 지금 암호화폐 시장 시가총액이 3천억 달러로 하락했다.

암호화폐 시장 가치가 급락해 노보그라츠는 그의 의견을 약간 수정했다. 그는 암호화폐 시장 가치가 2018년 말 8천억 달러 미만이 될 것이지만 향우 12개월 안에는 8천억 달러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커스터디가 시장에 진입하면 기관 FOMO가 조성될 것이라는 것이 노보그라츠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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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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