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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암호화폐 거래소 핀투, 600만 달러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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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암호화폐 거래소 핀투, 600만 달러 투자 유치
  • 장서연 기자
  • 승인 2021.05.2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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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장서연 기자] 인도네시아의 신규 암호화폐 거래소 핀투(Pintu)가 산업계 채택을 이끄는 사명 지원을 위한 기금 6백만 달러를 모금했다.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한 아시아테크통신 보도에 따르면 회사는 25일 성명에서, 팬테라 캐피탈(Pantera Capital), 코인베이스 벤처스(Coinbase Ventures), 인투도 벤처스(Intudo Ventures) 등 세계 주요 암호화폐 투자자가 주도하는 시리즈A 펀딩 라운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알라메다 벤처스(Alameda Ventures), 블록체인 벤처스(Blockchain Ventures), 캐슬 아일랜드 벤처스 역시 이번 라운드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스 소토요(Jeth Soetoyo)가 2020년 설립한 핀투는 인도네시아 상품선물거래규제청(Bappepti)이 규제하는 인도네시아 주요 라이선스 암호화폐 기업이다. 바베비티 산하 거래소 핀투는 정보통신부 허가 암호화폐 중개업자로 등록되어있다.

이번 새 펀딩은 마케팅, 인재 고용, 상품 개발을 통해 업계로 새로운 이들을 끌어들이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핀투 최고 운영 이사 앤드류 아지푸트로(Andrew Adjiputro)는 "암호화폐 최초 사용자 위주의 대중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에서 핀투는 도닥스(Indodax)와 도쿄크립토(Tokycrypto) 등과는 다르다"고 말했다.

아지푸트로 이사는 많은 인도네시아 소매 거래자들이 암호화폐를 대체 투자자산으로 보고 있으며,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20-35세 사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부분 인도네시아인들에게는 투자와 거래라는 개념이 생소하다. 역사적으로 이런 분야에 대한 진입이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리는 바라보는 기회 역시, 인도네시아인들이 투자/거래의 개념을 이해하고, 다른 자산에 대한 투자까지 한 단계 올라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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