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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코리아, 오아시스 거래소와 치아코인(XCH) 채굴 사업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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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코리아, 오아시스 거래소와 치아코인(XCH) 채굴 사업 개시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1.05.2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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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치아코리아(CHIA Korea)가 오아시스 거래소와 협업을 통해 치아코인(XCH) 채굴 서버 임대사업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치아코인은 플롯팅(Ploting), 파밍(Farming) 등 총 2가지 방식으로 채굴이 가능하다. 플롯팅은 저장공간에 플롯(Plot) 파일을 생성하여 해시값을 저장하는 반면, 파밍(채굴)은 생성된 플롯 파일을 빈 저장공간인 HDD에 옮겨서 실제 채굴이 진행된다. 

치아코리아는 최적화된 플롯팅 개발력과 높은 확률의 파밍을 경쟁력으로 B2B(기업 간 거래) 치아코인 채굴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이번 협업으로 약 50 PiB(페타바이트)의 마이닝 풀을 6월 말까지 5배 이상 증축할 계획이다.

치아코리아 관계자는 “원화(KRW)마켓을 보유한 오아시스 거래소와의 협업은 매우 의미있는 기회이며 치아코인 전체 채굴 파워의 5% 이상을 점유하는 것이 목표이다” 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 치아코인 마이너들과 노드를 연합하여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아시스 거래소는 “채굴된 치아코인을 거래소에서 쉽게 거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거래뿐 아니라 채굴까지 지원함으로써 회원들에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특히 오아시스는 BSC(바이낸스 스마트체인) 토큰 지원과 ETF 원화마켓을 통해 치아코인에 대한 ETF 페어도 검토 중에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치아코인(XCH)은 실리콘밸리 대표VC 안데르센 호로위치a16z 등으로부터 6,100만 달러의 시리즈D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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