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5:34 (금)

"NFT 시장, 거래 규모 급증하며 빠른 성장세 유지할 것"
상태바
"NFT 시장, 거래 규모 급증하며 빠른 성장세 유지할 것"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1.05.21 16:0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베즈, NFT 거래 규모 전망 발표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온라인 투자 뉴스 및 교육 플랫폼 인베즈(Invezz)는 디지털 수집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올해 NFT(대체불가토큰) 시장이 빠른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인베즈는 20일(현지 시각) 보고서에서 10월까지 NFT 거래량이 1억 7500만 달러에 달해 업계 시가총액이 4억 7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020년 NFT 시장의 가치는 3억 3800만 달러 수준이었다.

인베즈에 따르면 2021년 1분기까지 NFT 거래 규모는 645%나 증가했다. 이는 디지털 수집품에 대한 소매 채택으로부터 큰 영향이 미친 것으로, 2017년 크립토키티(CryptoKitties) 이후로 쌓아올린 성과이다.

최근 NFT의 성공 요인은 디지털 아트의 주류 선택의 확장에 일부 기인하고 있으며, 이는 스퀘어(Square) CEO 잭 도시(Dorsey)의 사상 첫 트윗에 대한 입찰 전쟁에서 시작됐다. '대체불가토큰'에 대한 구글 검색 수는 12월 0점에서 100점 만점으로 치솟았다. 100점이라는 것은 이 검색어에 대한 흥미도가 최대치에 달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2020년 마지막 분기에 암호화폐 시장이 새로운 동력을 얻으면서, NFT는 탈중앙화 금융(DeFi)과 함께 기하급수적인 성장을 이룬 가장 성공적인 부문으로 꼽히고 있다. NFT에 대한 열기는 프로 스포츠와 유럽의 전시장 등의 세계로 이어졌다. 앞서 비플(Beeple)의 NFT 작품 '매일(Everydays)'은 6990만 달러에 낙찰되며, 현존하는 예술가들 중 3번째 규모의 거래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인베즈가 전망은 지난 며칠간 암호화폐 시장의 몰락이 NFT 수요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임을 시사하고 있으며, 이는 시장 상황이 개선될 것이라는 의미로 풀이된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