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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데이터 "암호화폐 가격에 대한 일론의 힘이 너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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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데이터 "암호화폐 가격에 대한 일론의 힘이 너무 강하다"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1.05.1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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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론 머스크 트위터)
(사진=일론 머스크 트위터)


[블록체인투데이 이지은 기자] 지난 주 테슬라가 비트코인 결제 수용을 철회할 것이라는 소식과,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의 비트코인을 판매할 것이라는 소문에 대해 글로벌데이터의 테마별 분석가인 다닐 라시드(Danyaal Rashid)가 그의 견해를 밝혔다.

다닐 라시드에 따르면 머스크의 변덕은 좋은 엔터테인먼트와 많은 뉴스 거리를 제공하지만, 그 결과는 훨씬 더 현실적이다. 통화의 미래가 디지털화와 탈중앙에 있음을 진정으로 믿는 사람이라고는 납득하기 어려운 모습이다. 그의 말 몇 마디로 이만한 가격 변동을 일으킬 수 있다는 사살을 사람들은 우려해야 한다.

암호화폐에 대한 일론의 시각이 어떻든, 현재로선 가격에 미치는 그의 영향력이 너무 크다는 것은 분명하다. 한 사람의 중심 인물이 이처럼 대단한 통제력을 지녔다는 것은 ‘탈중앙 금융’의 이념에도 어긋나는 것이다. 이는 가격 안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며, 암호화폐의 주류 채택, 특히 결제 분야 채택에 부정적일 수 있다.

암호화폐를 통화로 여기든, 혹은 자산으로 여기든, 어느 정도의 가격 안정성은 필요하다. 모든 자산에는 일정한 수준의 변동성이 있을 테지만, 그런 변동은 어떤 식으로든 근본과 현실 세계의 사건과 연관되어 있을 것이다.

지난 15개월 동안 증명된 것처럼 시장이 비합리적이고 현실 세계의 기초에서 멀어졌다고 생각할지라도, 한 개인이 가격에 이만한 힘을 미치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만일 이런 현상이 계속된다면, 머스크의 트윗 한 번으로 가격이 근본적으로 바뀔 수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암호화폐에 대한 신뢰를 잃을 수 있다. 바로 이 점이 문제의 핵심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암호화폐의 확산과 결합을 위해서는 일정 수준의 안정성이 필요하다. 사람들이 암호화폐 결제를 원한다면, 이는 분명한 문제이다. 주 단위 가격 변동이 최대 20%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면 결제 통화로서는 사용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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