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소연 기자] ICOC(국제브레인스포츠 협회)과 IRO(International Review and Rating Optimization platform)가 브레인스포츠의 국제적 검증 체계 수립과 검증체계의 효과적 도입, 두 회사의 특장점을 살려 전세계인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Daily Brain Sports’의 모토를 기반으로 집단지성 검증 시스템을 살린 국제 브레인스포츠 대회의 기틀을 이번 업무협약(MOU)을 통해 도모하기로 결정하였다.
심사평가 플랫폼 IRO(international Review and Rating Optimization platform)은 2019년 설립된 싱가포르 기업 CREXPIA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며, 프로젝트와 제품의 평가에 집단지성으로 추려진 심사위원들이 평가를 한 뒤 결과에 따라 등급이 조정되며 동기화이론 및 다양한 특허기술을 도입하는 차세대 평가 플랫폼이다. 현재 383명의 전문가를 보유하고 19개국의 참여자를 통해 시상과 전문 가치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IRO의 한국지부, 안도현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투자 대안으로 떠오르는 IRO의 심사 결과에 따라 ICOC의 검증 지표를 얻게 될 것으로 말했다. ICOC KOREA의 하경화 한국지부 운영위원장은 한국 서울 본사 사무실에서 이루어진 이번 업무협약에 대해,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11개 지부와 19개국의 네트워크를 통해 ICOC의 글로벌 확장을 IRO가 전면적으로 지원하는 ‘새로운 날개’를 달게 된 격이라고 말하며, 국제 브레인스포츠의 대회인 만큼 국제적인 검증과 보편적이고 효과적인 기준의 보급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ICOC 국제브레인스포츠 협회의 ICOC KOREA지부는 3월 27일 ICOC Korea Chess Championship을 온라인으로 성황리에 개최하는 등 코로나19의 제한적인 여건 속에서도 순차적으로 12개 브레인스포츠 종목의 국내 대회 진행을 안정적으로 해내고 있어, 거리두기와 코로나19에 지친 플레이어들, 시민들 및 각계의 관심과 응원의 목소리가 뜨거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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