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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체인플러스 서밋 성황리 개막 블록체인 거물 투자자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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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체인플러스 서밋 성황리 개막 블록체인 거물 투자자 총출동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9.02.1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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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몰타 장관, 에스토니아 국회의원 등 정부 주요 인사 참여

2019 블록체인 융합 서밋 체인플러스(ChainPlus)가 국내외 블록체인 전문가 및 일반참가자 20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체인플러스는 머니투데이방송(MTN)과 글로벌 블록체인 엑셀러레이터 ‘체이너스’가 공동 개최하는 포럼으로, 미국, 중국 등 8개국에서 70여개의 프로젝트, 120여개의 미디어가 참여하여 행사 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체이너스에 따르면 온오프믹스 및 기타 홍보 채널을 통해 1500명의 신청자를 모집했지만, 실제로는 약 2000여명의 인원이 참석 등록을 했다. 이날 일반 투자자 외에도 정부 주요관계자, 인플루언서, 업계 관계자들이 다양하게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특히 박원순 서울시장, 실비오 스킴브리 몰타 장관, 칼레 폴링 에스토니아 국회의원 등 정부 주요 인사가 참가하여 기술 의 변화에 정부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프닝 키노트를 맡은 박원순 서울시장은 “2019년은 블록체인 산업 성장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서울시는 블록체인의 생태계 조성과 행정 서비스 혁신에 관한 구체적 내용을 마스터플랜에 담았다”고 말했다.

행사 첫번째 트랙으로 ‘기술변화에 정부 정책은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정부 주요 인사들의 패널이 있었다. 송희경 국회 4차산업혁명 포럼 공동대표는 “블록체인 기술이 등장한지 10년인데 이는 단순한 기술로 보기에는 그릇이 크다. 정부의 전략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표철민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은 “자금 조달에 용이하다는 이유로 다수 ICO가 등장했지만 프로젝트 실패로 인한 피해가 막대하다”고 지적하면서 스타트업의 대체 가능한 자금유치 방법으로 증권형 크라우드 펀딩 등을 제시 했다. 행사를 주최한 체이너스 정주용 대표는 “증권화 토큰, 스테이블 코인 등의 금융 기초가 바탕이 되어 2019년은 진정한 응용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체인플러스가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의 한계를 극복하는 새로운 대안들이 논의되는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체인플러스 행사는 WaykiChain, Lambda, Broctagon Fintech Group, Gibraltar Stock Exchange, Membersheep, Cashfree, Paralism, Betstore9, ChartIQ, Covalent, Cumberland, DX.Exchange, Bitsdaq, ZB Capital, Cloudflare, Contents Protocol, EBC Foundation, WAAM, Transit Protocol, Contentos, Chain UP, Everball, Bitrock, Insolar, LARVOL, ClickVisibility, Edinarcoin, GMB, ROMAD 등 국내외 글로벌 프로젝트들이 스폰서로 참여한다.

한편 행사 이튿날인 1월 24일에는 신현성 테라 대표, 팀 드레이퍼, 야오 용지에 숑안펀드 회장 등 글로벌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기존 암호화폐 산업의 대안으로 부상한 증권화 토큰(STO), 스테이블 코인(Stable Coin) 등 블록체인 핵심 이슈 및 전망을 다뤘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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