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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 암호화폐 시장 속 '코인베이스 주가'는 최저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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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 암호화폐 시장 속 '코인베이스 주가'는 최저치 기록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1.05.0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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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코인베이스 글로벌(Coinbase Global Inc.)의 주가가 6일(현지 시각) 최저치로 떨어졌다. 한편, 암호화폐 시장은 2조 4천억 달러를 넘어서며 기록적인 가치에 도달했다.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주식은 지난 달 14일 거래소 상장 직전 기준 가격인 250달러 근처인 255.15달러로 주가가 폭락했다. 'COIN'은 폭발적인 데뷔 후 하향세를 그려왔다. 회사는 현재 총 시장 자본금 487억 달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 달 1000억 달러 중 약 절반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FBB 캐피탈 파트너(FBB Capital Partners)의 마이크 베일리(Mike Bailey) 연구 이사는 블룸버그에 "코인베이스(Coinbase)의 매도세는 현재 폭발 과정에 있는 '미니 버블' 형성 때문"이라며 "우린 2020-21년 말에 SPAC, IPO, 암호화폐, 청정 기술, 초고성장에서 미니 버블을 보았으며, 이러한 자산 등급들은 대부분은 안좋은 여파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올해 자산 등급 실적이 상대적으로 우수하다는 점을 비춰 볼 때, 베일리의 '암호화폐가 안좋은 여파를 받고 있다'는 주장은 빗나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월 1일 이후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및 기타 여러 주요 알트코인 등이 새로운 기록을 쓰며 3배 이상 성장했다.

물론 암호화폐의 극적인 가격 변동성이 없는 건 아니다. 비트코인이 4만7000달러로 떨어지면서 4월 17일부터 23일까지 시장이 수백억 달러를 잃은 것이 주요한 예시이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신속한 회복으로 5만 달러 이상 회복하였고, 결국 5만 7천 달러 가격대를 되찾았다.

최근 COIN 매각은 기술 주가 많은 나스닥 종합지수의 유사한 하락세를 반영한 것이다. 월가의 벤치마크 지수는 5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으며 최근 8개 거래 세션 중 7회에 걸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지난달 26일 사상 최고인 14138.78로 장을 마치며 4% 이상 하락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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